색으로 부처님 보지 말아야 / 지안스님

2016. 3. 20. 14:42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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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없애라’는 무상〈無相〉법문 주축

반야바라밀다 보살행 실천 강조

 

 

 

부처님이 왕사성 죽림정사에 계실 때 수많은 비구, 보살 그리고 천인들이 모였다. 부처님은 신통을 부려 몸에서 밝은 빛을 내니 소경이 눈을 뜨고 무지한 사람들도 설법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지혜를 얻게 된다.

이때 동쪽으로 72억 나라를 지난 세계에 살던 사익범천보살이 이 빛을 받고 부처님께 찾아와 보살이 닦아야 할 불도수행을 묻는다. 이 질문을 받은 부처님이 법을 설해 놓은 경이 <사익경>이다. 본 이름 <사익범천소문경(思益梵天所問經)>을 줄여 부르는 이름이다. 사익은 색계 범천의 천왕 이름이다. 축법호(竺法護)는 지심(持心)이라 번역하였다.

이 경은 <유마경>과 더불어 억양교(抑揚敎)라 불러온 경전이다. 억양교란 소승을 억누르고 대승을 천양한 경이란 뜻이다. 중국 불교사에서 한 때 이 경을 매우 중요시 한 적이 있었다.

한역본에 구마라습이 번역한 <사익범천소문경> 외에 축법호가 번역한 <지심범천소문경(持心梵天所問經)>과 보리유지(菩提流支)가 번역한 <승사유범천소문경(勝思惟梵天所問經)>이 있다. 구마라습 역본과 축법호 역본은 각각 4권으로 되어 있는데 보리유지 역본은 6권으로 되어 있다. 4권 경은 모두 18품으로 나눠져 있는데 보리유지의 6권 경은 품을 나누지 않았다.

이 경에 설해진 내용은 반야부 경전 특히 <금강경>과 매우 유사하다. 내용이 다소 난삽한 점이 있으나 <금강경> 법문과 마찬가지로 집착을 없애라는 무상(無相) 법문이 주를 이룬다. 그러면서 반야바라밀다를 통한 보살행 실천을 강조한다.

 

 

 



 

 

 

문담품(問談品) 제6에는 <금강경> 4구게와 비슷한 뜻의 4구게가 나온다.

“범소유행(凡所有行) 개시불행(皆是不行) 약불행즉시행(若不行卽是行) 당지무소행시보리(當知無所行是菩提).” 해석하면 ‘무릇 행하는 것이 있으면 행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행하는 것이 없으면 행하는 것이니, 마땅히 알라. 행하는 것이 없는 것이 보리이니라’이다.

상에 집착하는 수행을 경계하여 행함이 없는 행이 진정한 수행이라는 것을 밝혀 놓았다.

또 부처님께 귀의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밝혀 놓은 대목이 있다. “색(色)으로써 부처님을 보지 말고 수(受), 상(想), 행(行), 식(識)으로써 부처님을 보지 말라. 이렇게 하는 것을 부처님께 귀의한다 하느니라.”

이 말 역시 <금강경>에 설해진 내용과 비슷하다.

사익범천이 부처님께 대비를 물었을 때 부처님은 32가지의 대비를 하나하나 말씀 하면서 부처님은 항상 대비로써 중생을 구원한다 하였다. 예를 들면 일체법이 ‘나’가 없고 ‘중생’이 없고 ‘수명’이 없고 ‘사람’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중생들은 모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중생들을 위하여 여래는 대비를 일으킨다고 하였다. 이렇게 대비로써 중생을 구호하는 사례를 말씀하시고 마지막에 중생에게 무상(無相)을 가르치기 위해 대비를 일으킨다 하였다.

일찍이 인도에서 천친(天親, Vasubandhu)보살이 이 경을 연구, 6권의 논을 지었다. 중국에서도 동진의 도안(道安)이나 현명(賢明의) 주소(注疏)가 있었으나 이 경을 깊이 연구한 사람은 명대의 조동종 계통의 스님인 원징(圓澄)으로 1603년에 이 경의 주석서를 짓고 이 경의 수지를 널리 권장하였다 한다.

우리나라의 원효스님도 자신이 쓴 여러 경의 주소에서 이 경을 자주 인용하였다.


- 지안스님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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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중부의 서해안에 있는 상공업 도시로 미국에서

 14번째로 큰 도시이며 캘리포니아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다.

 옛 이름은 예르바 부에나(Yerba Buena)이다. 인구는 약 80만 명 (2008년)으로

 샌프란시스코 반도 끝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미국 대도시 중에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과밀한 도시이다. 침수해안인 샌프란시스코는 해류의 영향으로 연중 따뜻하지만 안개가

  자주 낀다. 주변에 요시미티 국립공원, 버클리 대학교와 실리콘 벨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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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 Golden Gate Bridge
골든게이트 교(Golden Gate Bridge) 또는 금문교(金門橋)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골든게이트 해협에 위치한 현수교이다.


 골든게이트 교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캘리포니아 주 마린 군(Marin County)을

 연결한다. 1937년에 완공한 이 다리는 당시 가장 큰 다리였다.

그 뒤에 이 다리는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 되었다.

 

 



 

 

 

 

 

Bay Bridge와 Treasure Island

샌프란시스코 - 오클랜드 베이 브리지(San Francisco ? Oakland Bay Bridge)는

샌프란시스코 만에 위치한 다리로,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잇는다.

1936년에 개통되었다. 총 길이는13.5km. 골든 게이트 브리지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다리 중간에 있는 트레저 아일랜드(Treasure Island, 보물섬)로부터의

  전망이 아름다워 프로 카메라맨들의 촬영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특히 조명이 밝혀진 후의 모습은 그야말로 절경이다.

 

Treasure Island에서 보는 Bay Bridge

 

 비행기에서 보는 Bay Bridge와 Treasure Island

 

Treasure Island에서 보는 서쪽 Bay Bridge

 

 

 US Naval Station

 

 Treasure Island에서 보는 Golden Gate Bridge와 우측 알카트라즈(Alcatraz) 교도소

 

 Treasure Island에서 보는 San Francisco 중심가

 

 알카트라즈(Alcatraz) 섬

 

중앙블록과 식당, 그리고 서부에서 가장 처음으로 세워진 등대,

 죄수작업장 등은 아직도 남아있다.

최근에는 숀코너리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더록(The Rock)' 이라는

 영화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더록(The Rock)'은 알카트라즈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한다.

본래 이 섬은 1800년대 미국과 스페인 전쟁시에는

 국방요새로서, 또 전쟁 중에는 전쟁 포로를 수감하는

 목적으로 씌였다고 한다.

 

 

 

 

 

 

 

피셔맨즈 워프는, 그 이름처럼 해안가를 따라 펼쳐진 관광 명소로,

재퍼슨 거리(Jefferson St.)를 중심으로 레스토랑과 수 많은 가게들이 즐비한 곳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

그중 Pier 39 (39번 선착장) 부근에는 많은 레스토랑이 있고 붐빈다.

 

 

 

Fishermans Wharf (피셔맨즈 워프, 어부의 부두)


 

 

 

 금문교

 

 물개들

 

 초호화 유람선

 

 

육교에 걸린 간판 'Bubba Gump Shirimp Co.'는 영화 Forrest Gump에서 주인공 검프(Gump)가
월남에서 전우 버바(Bubba)와 새우잡이 회사를 차리자고 약속하고 월남 戰後에 차린회사 이름이다.
지금 이 간판은 새우 요리 파는 패일리 레스토랑이다. 

 

 

 

 

 초호화 유람선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내륙 쪽


 

1776년에 스페인이 이곳에 처음으로 정착했으며

1848년의 캘리포니아 골드러시로 인해 크게 성장하였다.

 1906년의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으로 인해 도시가 크게 파괴되었으나

 빠르게 재건되어 지금에 다다랐다. 태평양 연안 제일이라고 하는

 천연의 항구를 가지고 있어 태평양 여러 나라와의 무역량이 많다.

 또 대륙횡단 철도의 기점이기도 하여, 항공과 더불어 교통의 요충이기도 하다.

 넓은 캘리포니아 협곡을 후배지로 식품가공·석유정제·철강제품

·출판·인쇄업이 왕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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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Center
1968년 건설된 이후 일본의 문화와 산업을 소개하기 위해

사계절 각종 이벤트가 열린다. 일본의 상징 탑. 파고다 옆에 벚나무를 심어

 Cherry Blossom등 4월 축제를 개최하고 벚꽃 페스티발 기간에는

 북춤, 무술, 일본연극 공연이 펼쳐진다.

 

 

 

Twin Peaks
트윈 픽스는 샌프란시스코 남쪽에 위치한 해발 270m 정도의 높이를 가진

두 개의 산이다. 높이가 그다지 높지 않아서 산이라기보다는 언덕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샌프란시스코에는 40개가 넘는 언덕이 있는데 현재까지

개발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곳은 트윈 픽스 뿐이다.

 이곳은 시내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금문교와 베이 브릿지, 다운타운과 버클리까지 동서남북 어느 곳이든

 빠짐없이 볼 수 있다. 야경도 놓쳐서는 안 된다.

 

 

 

Down Town

 

중앙에 알카트레즈 섬이 보인다

 

?Golden Gate Park
샌프란시스코 서쪽에 자리한 공원은 리치몬드와 썬셋 디스트릭트 사이에 위치.

천에이커에 걸쳐 연초록의 불밭, 호수, 연못 등으로 조성된 공원은 인공공원으로는

 세계 최대규모. 1887년 샌프란시스코 서쪽의 황량한 지역이 스코츠맨 존 맥라렌

(Scotsman John McLaren)에 의해 아름다운 1천에이커 오아시스로 변모됐다.

공원은 2마일에 걸쳐 길게 펼쳐져 있으며 태평양을 접한 부분에서 끝난다.

 많은 미술품이 전시되고 있는 드 영 미술관(M.H. De Young Memorial Museum),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California Academy of Science), 식물원(Conservatory fo Flower),

저팬니스 티 가든(Japanese Tea Garden) 등의 관광명소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하루에 다 돌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 오후에 콘서트가

 열리는 뮤직 콩코스(Music Concourse)도 볼거리 중 하나이다.

 

 

 

 

M.H. De Young Memorial Museum

1895년 설립된 미술관으로 유럽의 회와에서 미국의 현대 팝아트에 이르는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의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인기있는 미술관이다.

도서실과 2개의 뜰을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64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관인 아시아 미술관에는 아시아의 조각과 회화, 민예품 등을 포함해

 1만여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칸델라의 불상과 중국의 청자가 유명하다

 

 



 

Japanese Tea Garden

미국에 수 많은 일본정원 중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유서깊은 일본식 정원이기도 하다.

이 정원이 생기게 된 계기는 처음에 이 곳에서 열린 세계박람회인

 California Midwinter International Exposition 행사를 위해서 단기간

 임시로 조성되었던 것인데, 후에 이 정원의 관리와 책임을 맡고 있었던

 하기와라라는 분이 본국 일본으로부터 약 1000여 그루의 각 종 벚꽃과

 식물들을 들여오면서 점점 오늘날의 모습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세계2차대전 이후로 이 정원의 명칭도 잠시 Oriental Tea Garden로 바뀌었다가

 1952년 전쟁 종료후 다시 원래 이름을 되찾았다.

 

 

 

City Hall (시청사)

 

Palace of Fine Arts
로마 시대 유적을 주제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살린 건물들이

호수와 더불어아름다우며, 미술관도 있다.

1915년에 열린 파나마-퍼시픽 엑스포를 기념해 지어진 것으로

처음 선보였을 당시 큰 인기를 누려 엑스포가 끝난 후에도

철거를 면하게 됐다고 한다. 영화 The Rock에서 숀 코네리가

자기 딸을 만나는 장소로 유명하다.

 

 

 

 

 

 

 

 


 

 

 

?Foster City
샌프란시스코 외곽 San Mateo Bridge 근처에 있는 고급 주택가이다.

 수로와 호수, 공원등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하늘에서 보는 죄측 San Mateo Bridge와 Foster City

 

 San Mateo Bridge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연결하는 산마테오 브릿지는 총 길이가



 11Km가 넘고 수면위에 바로 떠 있는 다리이다.

 

 

 

 

갯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