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8. 19:06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낮추면 비로소 높아지는 진실!!
조화로운 인간 관계란 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면 상대는 문을 열지 않는다.
문을 열기는 커녕 경계하는 마음이 된다.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다.
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남의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이다.
그의 말을 들어주고 그의 마음을 받아 주는 것,
그것이 열린 마음이다.
무엇인가를 애써 주려고 하지 않아도
열린 마음이면 그것으로 족하다.
그냥 열린 마음으로 있어라.
가만히 있어도 열린 마음이면 그건 주는 마음이다.
나를 낮추는 것은 열린 마음의 시작이다.
나를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다. 벽도 없고 담장도 없다.
넓디 넓은 들판엔 수많은 꽃들이 다투어 피고
뭇 짐승들이 와서 머물고 머물다가는 떠난다.
그러나 거기엔 아무런 시비도 없다.
갈등도 없다.장애도 없다. 거칠 것이 없기 때문이다.
고로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요,
열린 마음은 자유로운 마음이다.
울타리가 좁으면 들어 설 자리도 좁다.
많이 쌓고 싶으면 울타리를 넓게 쳐라.
더 많이 쌓고 싶으면 아예 울타리를 허물어라.
넓은 들판엔 아무리 많은 양을 쌓아 놓아도
여전히 빈 자리가 남는다.
열린 마음은 강하다.
아무것도 지킬 게 없으니 누구와도 맞설 일이 없다.
맞서지 않으니 누구도 대적하려 하지 않는다.
그 마음은 곧 허공과 같을 진대
누가 감히 꺾으려 들겠는가.
높이 오를수록 낮아져야 한다.
많이 가질수록 가난해져야 한다.
목에 힘을 빼고 어깨에 힘을 빼라.
나를 낮추고 마음을 열어라.
진정 강해지려면,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인이 되려면,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어라.
저 광활한 들판이 어떤 것과도 자리 다툼을 하지 않듯이
열린 마음에는 일체의 시비가 끼어들지 않는다.
그리되면 모두가 나와 더불어 살고
아낌없이 나누기를 즐겨 할 것이다.
거기에 자유인의 길이 있다.
세상에 제 아무리 높은 것이라도
세우지 않은 것과 높이를 다툴 수는 없다.
그래서 낮은 것이 높은 것이고
열린 마음이 강하다는 것이다.
손은 두 사람을 묶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밀어 낼 수도 있다.
손가락은 두 사람을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접으면 주먹으로 변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색하게 두 손을 내린채로 서서
서로를 붙잡지 못하고 있다.
지혜와 어리석음이 모두 손에 달려있다.
그런데 그 손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다.
준비되지 못한 내마음
준비되지 못한 어리석은 내손..
남에게 손가락질 할 때마다 세개의 손가락은
항상 자기 자신을 가리키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쓸쓸한 여름 / 나태주
챙이 넓은 여름 모자
하나
사 주고 싶었는데
그것도 빛깔이 새하얀 걸로 하나
사 주고 싶었는데
올해도 오동꽃은 피었다 지고
개구리 울음 소리 땅 속으로 다 자즈러들고
그대 만나지도 못한 채
또다시 여름은 와서
나만 혼자 집을 지키고 있소
집을 지키며 앓고 있소
세가지
은혜
일본의
세계적인 부호이자 사업가인
'내쇼날’ 상표의 창업자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아흔 넷의 나이로 운명할 때까지
산하
570개 기업에 종업원 13만명을 거느린
대기업의 총수.
그는
아버지의 파산으로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고 자전거 점포의 점원이 되어
밤이면
어머니가 그리워 눈물을
흘리던 울보였답니다.
그러던 그가
85년이 지난 후 일본 굴지의
기업의 총수가 되었는데,
어느 날 한 직원이 마쓰시다 회장에게 물었습니다.
"회장님은 어떻게하여 이처럼 큰 성공을 하셨습니까?”
마쓰시다 회장은 자신이 세 가지 하늘의
큰 은혜를 입고 태어났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세가지 큰
은혜란
1.가난한 것
2.허약한 것,
3.못 배운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깜짝놀란 직원이“이 세상의
불행을 모두 갖고 태어나셨는데도 오히려
하늘의 은혜라고 하시니 이해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마쓰시다 회장이 이렇게 대답하더랍니다.
나는 가난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서는 잘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네.
또 약하게 태어난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도 일찌기
깨달아 몸을 아끼고 건강에 힘써 지금 90살이
넘었어도 30대의 건강으로 겨울철 냉수마찰을 한다네.
또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했기 때문에 항상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나의 스승으로 받들어 배우는데 노력하여
많은 지식과 상식을 얻었다네.
이러한 불행한 환경이 나를 이만큼 성장시켜주기 위해 하늘이 준 시련이라 생각되어 감사하고 있다네.”. 마쓰시다 회장은 자신에게 주어진 불행과 시련을 오히려
하늘이 준 은혜로 생각하고 노력하여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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