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을 앞세우지 않는다

2016. 10. 9. 18:0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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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을 앞세우지 않는다





본성은 말이나 생각, 느낌 등 드러나는 현상에 있지 않습니다.
본성은 생각으로 헤아려서 알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깨달음을 위해 텅빔(空)을 말하고, 참나를 말하지만,진정으로 가리키고자 하는 것은


텅비었다는 의미나 참나라는 주관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이렇게 '비었다' 말하고, 바로 지금 이 순간 '참나'를 그리고


상상하는 가운데 말과 상상이전의 실재입니다.

그러니 말로 할 수 없고 느낌으로 분별할 수 없습니다.
텅빔이라는 말은 참된 텅빔이 아니고 참나라는 어떤 것은 참된 참나가 아닙니다.

드러나는 모든 대상들이 참된 텅빔이 아니고,


분별되는 모든 현상이 참된 나가 아닙니다.
그러나 텅빔을 생각하든, 참나를 상상하든, 이치를 생각하든,


어떤 느낌이 그려지든 늘 한결같은 바탕입니다.

뿐만이 아니라 하늘을 보든, 땅을 보든, 소리가 들리든, 맛이 느껴지든,


움직임이 감지되든, 감촉이 일어나든 그 가운데 드러나는


분별되는 가지각색 상이 아니라 이 모든 영상이 드러나는 바로 이 자리입니다.

이것은 정해진 위치가 없고, 정해진 모양이 아니며, 맛도 없고, 냄새도 없으며,


생각으로 잡을 수 없고, 감정으로 느낄 수 없지만, 모든 것이 바로


이 하나 스스로 완전한 바탕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현존이며, 언제 어디서나 한결같고, 언제 어디서나 벗어날 수 없고,


언제 어디서나 분별되지 않습니다.

온갖 것의 근원이 이러하니 모든 것이 있는 듯 보이나 실재는 있는 게 아니고,


생각되는 듯하나 실재는 생각이 없고, 느껴지는 듯하나 실재는 어떤 느낌도 없으며,


보이는 듯하나 모두가 실체가 없는 빛깔일 뿐입니다.

온갖 현상이 일어나는 가운데 이것을 바로 보아 모든 현상의 그물에서 벗어날 뿐입니다.
낱낱이 그것이랄 게 없으니 본래 구속도 없고 구속받을 사람도 없음을 볼 일입니다.

이것을 문득 깨달아 스스로 분명해질 뿐입니다.




- 릴라님



1. 인생은 운칠기삼
운이 70%, 의지가 30%


2. 인생에서
제일 안 좋은 것이
초년성공,
중년상처(아내가 먼저 떠남),노년빈곤

3. 잘난 사람보다 약간 무능한 사람이
회사를 오래 다닌다.


4. 동창 모임에 가보면 학교 다닐 땐
별 볼일 없었던 이들이
성공한 경우가 많다.


5. 인생의 가장 큰 실수는


사람들 관계에서 영양가를 따지는 것

6. 무엇이든 20년은 해야 겨우
전문가 소리를 듣는다.

7. 만나는 사람마다 명함을 뿌리지만
읽는 사람은 거의 없다.


8. 업계를 떠나면 그쪽 인맥은
거의 남지 않는다.


9. 월급은 회사에 공헌해 받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기회손실에 대한 비용이다.


10. 남자는 40대 초반에 자뻑이 제일 심하고
40대 후반부터 급속하게 비겁해진다.


11. 다음의 5가지는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



· 입 밖에 낸 말
· 쏴버린 화살
· 흘러간 세월
· 놓쳐버린 기회
· 돌아가신 부모님

12. 결국 남는 건 배우자가 아니라
자식과 사진이다.


13. 재능보다 중요한 건
배짱과 끈기다.


14. 사람들의 추억이나
기억은 매우 부정확하다.


15. 회사는 기억력이 없다.


16. 행복해지려면
두 가지를 해야 한다.

첫번째는
다른 사람에 대한 기대를 낮추는 것이다.


두번째는
자신의 엉뚱하고 무모한 꿈으로부터
떠나는 것이다.


17. 인생은 당신이 누구를
만나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나 누구를 만나느냐는
대부분 '운'이다.


18. 삶은
생각할수록 비극이지만
그래도 즐겁게 살려고
마음을 먹으면 즐거운게 꽤 많다.


- 옮겨온 글 -


 



 


 

                                                


인생 내가 스스로 찾아서 살자

 

일흔 줄 인생은 백전노장


 


 


산전 수전 다 겪고 이제는 황혼을 맞았다.


깃발 펄럭이던 청춘은 추억


가슴에는 회한과 아픔만 남았다.




아무리 노년의 즐거움과 여유를 강조해도


우리들 가슴에는 낙조의 쓸쓸함이 깃들어 있다


더구나 자연스런 노화현상으로


신체의 어느 부분 또는 모두가 옛날 같지가 않다


삼삼오오 허물 없이 모인 자리에선


화제가 건강이다


나의 청춘만은 영원하리라 믿었는데


어느새 고개 숙인 남자의 대열에 끼이게 된다


 


노년은 쾌락(탐욕)으로 부터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덕의 근원인 그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이것은 고대 로마의 대철학자


'키케로'가 죽기 전에 쓴 "노년에 대하여" 에 나오는 말이다




인생을 살아 오면서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히던


돈, 명예, 술, 여자,사치 등의 유혹에서


과연 우리 노인들은 버림받은 것일까?


해방된 것일까?


  


인생, 생노병사(生老病死)의 순리에 따라


우리가 좀 늙었을 뿐


그 기능이 한계에 이른 것일 뿐


사람에 따라 관점에 따라 해답이 다르겠지만


우리가 버림받은 것이 아님은 확실하지 않은가!




무슨 짓을 해도 부끄럽지 않다는 나이.


남의 눈치 살피지 않아도 된다는 원숙의 경지에서


더 이상 잘 난 체, 아는 체, 가진 체 할 필요도 없이


마음 편히, 내 멋대로 살면 되는 것을, , , ,


 어느 한 곳이 불능이래도


다른 곳 다 건강하니 축복, 은혜라 여기며 살자!


스스로 절망과 무기력의 틀 속에 가두어 두지 말고


어느 곳에 있을 자신의 용도, 즐거움를 찾아 나서야 한다




인생은 70 부터


고목에도 꽃이 핀다 했는데


그까짓 회춘(回春)이라고 안 된다는 법도 없는 것


지금부터라도 걷고 뛰고 산을 오르면서 젊게 산다면


인생 70에는 연장전(延長戰) 20년이 있음을 알게 된다


자유롭고 여유있고 슬기로운 해방의 시기를 즐기며 사느냐,


울며 사느냐는 당신의 몫이고 당신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