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4. 18:27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스스로에게 귀의하라 /부설거사
목무소견 무분별(目無所見 無分別)
이청무음 절시비(耳聽無音 絶是非)
시비분별 도방하(是非分別 都放下)
단간심불 자귀의(但看心佛 自歸依)
눈은, 보는 바 없어 분별심을 여의었고
귀는, 듣는 바 없어 시비심을 끊었네
시비 분별 모두를 놓아 버리고
다만 마음 부처를 보아 제 자신에게 귀의할지니라
신라 때에, 부설 거사의 토굴 뒤뜰에서 일어난 일화이다.
부설(浮雪) 거사와 옛 도반인 영조(靈照) 스님,
영희(靈熙) 스님과의 탁마(琢磨) 장면이다.
세 사람이 빨래 줄에 물병을 매달고 이를 작대기로 쳤다.
그 동안의 공부 힘을 시험하기 위해서이다.
부설 거사가 성도하여 색(色)이 공(空)이고, 공(空)이 색(色)인
경지에 도달한 까닭에,
두 스님의 물병은 깨어지자마자 물이 흩어졌으나,
부설 거사의 물병은 깨어졌어도
물은 흩어지지 않고 공중에 매달려 있듯이 둥둥 떠있었다.
이때 두 스님이 법문을 청하자 게송을 읊었다.
맨 앞에 소개한 게송을 읊었다
어머니와 설날 / 김종해
'우리의 설날은 어머니가 빚어주셨다
밤새도록 자지 않고
눈 오는 소리를 흰 떡으로 빚으시는
어머니 곁에서
나는 애기까치가 되어 날아올랐다
빨간 화롯불 가에서
내 꿈은 달아오르고
밖에는 그해의 가장 아름다운 눈이 내렸다
매화꽃이 눈 속에서 날리는 어머니의 나라
어머니가 이고 오신 하늘 한 자락에
누이는 동백꽃 수를 놓았다
섣달 그믐날 어머니의 도마 위에
산은 내려와서 산나물로 엎드리고
바다는 올라와서 비늘을 털었다
어머니가 밤새도록 빚어 놓은
새해 아침 하늘 위에
내가 날린 방패연이 날아오르고
어머니는 햇살로 내 연실을 끌어올려 주셨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웁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 오래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 오래 가지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행복한 하루
살아보니 행복이란 별난 게 아니었다.
나를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누군가와
기분 좋은 아침을 맞는 것, 이것이 진짜 행복이다.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하세요!
행복한 아침은 행복한 하루,
행복한 하루는 행복한 일생이 된다.
- 차인태의《흔적》중에서 -
긴연휴가 끝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 가는 첫날입니다
설명절과 함깨 또 한달과 이별을 하네요...
한장의 달력이 떨어져 나갈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나이가 우리
중년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이제 신연휴가 끝나고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와
새로운 일상을 출발 하는 화요일입니다..
긴연휴와 함께 오랜만에
만난지인들과 의 즐거웠던 시간들
다음 만남을 기약 하고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
삶의 생활이 항상 미소와 즐거움으로 가득 하시기를
기원드리며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 에는 모든일이 그리움님들의 생각대로
이루어 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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