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9. 10:51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숫다니파따
이것은 집착이다.
여기에는 행복이 없다.
이곳에는 만족은 적고 괴로움이 많다.
이것은 낚시바늘이다.라고 알아,
현자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두 눈을 아래로 하여 새기며 경솔하게 걷지 말고
감관을 지키고 정신을 수호하며 번뇌로 넘치게 하거나
번뇌에 불타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전의 즐거움과 괴로움 만족과 불만을 벗어버리고
평정함과 고요함과 청정함을 얻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최상의 진리를 성취하려 힘써 정진하고
마음에 나태 없이 부지런히 살며
확고한 정진을 지니고 견고한 힘음 갖추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숫타니파타 -
봄 햇살에 안겨보세요 봄햇살에 안겨보세요 겨우내 지치고 힘든 마음들일랑 포근히 다가오는 다정한 햇살에 맡기고 포근히 안겨 보세요. 봄햇살은 너그러이 포용하는 커다란 가슴을 가지고 있답니다. 모가 나서 부딪히는 마음, 상처 받고 아파하는 마음, 미움을 담아 안타까운 마음, 빗장 걸어 굳게 닫힌 마음, 사랑이 메말라 건조해진 사각거리는 마음까지도 ... 봄 햇살에 안겨 보세요. 따스하고 포근함에 모든 맘은 봄눈 녹듯 사르르르 녹아 내려 봄햇살만큼이나 따스하고 포근함이 전해질 것입니다. 우리네 삶은 어떠한 맘을 소유하고 살아가는지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 활짝 열어 사랑을 흡수하세요. 사랑이 내안으로 들어오면 세상은 달라 보일것입니다. 가슴을 열어 꼬옥 ... 봄 햇살에 안겨 보세요 삶이 행복해 지고 사랑이 넘쳐날 것입니다.
'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 > 숫다니파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위에 의해 존재한다. (0) | 2017.04.29 |
---|---|
[지혜의 길 / 숫타니파타] (0) | 2017.04.15 |
평화로운사람 / 숫타니파타 (0) | 2016.12.24 |
오늘도 큰 기적이 있었구나. /마성스님 (0) | 2016.01.31 |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 (0) | 2015.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