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6. 22:47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뱀의 독
몸에 퍼진 뱀의 독을 약초로 치료하듯
이 비유는 ‘숫따니빠따’ 제1장 ‘뱀의 품’에 나오는 비유이다. 부처님께서 알라위(Āḷavi)국에 있는 악갈라와(Aggāḷava) 탑묘에 계실 때였다. 그때 알라위의 비구 수행자들은 자신들이 머물 처소를 지으려 나무를 베고 있었다. 그런데 그곳에 살고 있는 천신들(devatā)이 ‘존자들이시여, 자신의 처소를 지으면서 우리의 처소를 자르지 마소서’라고 말했음에도, 한 비구가 나무를 자르다가 천신의 손가락을 베고 말았다. 이에 천신들이 크게 분노하여 그 비구를 죽이려 하다가 부처님을 찾아뵙고 이일을 고하였다.
부처님께서 분노를 뱀의 독에 비유하신 것은 바로 모든 것을 불태우는 분노의 파괴적 속성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 어찌 뱀의 독처럼 분노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일상 속에서 분노의 일어남을 알아차리고 제거하는데 힘을 쏟아야 할 이유인 것이다.
이필원 동국대 연구교수 최고의 남자가수가 부른 명품발라드모음 01. 엠씨더맥스 - 바람의 노래, 02. 바이브 - 미워도 다시한번 03. JM -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04. 디셈버 - 사랑을 고백합니다, 05. 포지션 - 블루데이, 06. 정철 - My Love, 07. 한경일 - 슬픈초대장, 08. 나얼 - 귀로, 09. 윤상 - 가려진 시간 사이로, 10. KCM - 마지막 은영이에게, 11. 김현철 - 일생을, 12. 김연우 - 멀리서 그리고 가까이 13. 강우진 - LOVE 14. 허각 -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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