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2017. 10. 7. 23:12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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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란 만법유식(萬法唯識)이란 말과 상통하는 의미로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창조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불교의 경전중 하나인 [화엄경]<십지품>에 보면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단순하게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부처님의 가르침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고 보다 오묘(奧妙)한 뜻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를 들면 마음은 그 작용이 광대무변(廣大無邊)하기도 하고 바늘귀보다도 적을 때가 있습니다.
넓게 마음을 쓰면 우주를 감사고도 남고, 좁게 마음을 쓰면 겨자씨도 들어가지 못하는 마음이 됩니다.
이것이 우리의 마음이 부리는 오묘한 작용입니다.

이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마음이 이 세계를 창조하는 주체라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에게 무엇이든지 이루어낼 수 있는 마음의 힘인 한 마음을 말하는데
이를 불성(佛性)이라고 하기도 하고 진여심(眞如心)이라고도 하며
진심(眞心), 본래심(本來心),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 보리심(菩提心) 등 다양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본래의 마음은 우리가 두루 갖추고 있는 무한한 능력에 대한 믿음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가능성을 믿는 마음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마음의 힘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삶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화엄경]<십지품>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불자여! 어떤 중생이 선근을 깊이 심고 모든 행을 잘 닦고
도를 돕는 법을 잘 모으고 여러 부처님께 잘 공양하고 청정한 법을 잘 쌓고,
선지식의 거두어 주심이 되고 깊은 마음을 청정하게 하여,
광대한 뜻을 세우고, 광대한 지혜를 내면 자비가 앞에 나타난다.
보살이 처음 이런 마음을 내고는, 곧 범부의 처지를 뛰어나와 보살의 지위에 들어가서 여래의 집에 태어나나니,
여래의 종성에서 결정코 위없는 보리를 얻는다.

보살이 이런 법에 머물면 보살의 환희지에 머물렀다 하나니, 동하지 않는 법과 서로 응하는 까닭이니라.
불자여! 보살이 환희지에 머무르면 여러 가지 환희와 청정한 신심과 즐거움과 희열과 기쁜 경사와
뛰놀음과 용맹과 투쟁없음과 고뇌없음과 성내지 않음을 성취하느니라."

사람은 누구나 착한 바탕에 착한 마음을 심고 착한 행을 잘 닦아
광대한 뜻을 세우면 반드시 위없는 깨달음을 성취한다 하였습니다.
즉, 우리의 올바른 마음을 잘 닦고 쓰면 바라는 것을 성취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흔히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하면 원효스님이 의상스님과 함께 중국으로 유학을 가다가
어는 초막에서 하루 밤을 지새웠는데 그 날 밤에 잠을 자다가 목이 말라 개울에 가서 물을 마셨는데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다시 물이 마시고 싶어 어제 밤에 마신 물이 생각나 그곳을 바라보니
해골들이 여러 개 널려 있었다고 합니다. 그 순간 지난밤에 맛있게 먹었던 물이 올라오는 듯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세상이 환히 밝아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즉, 한 생각이 나면 온갖 만물이 생겨나고, 한 생각이 멸하면 만물이 소멸한다는 것입니다.
이 해골바가지 속의 물에 대한 일화에서 보면 똑같은 물인데, 모르고 마셨을 때는 감로수가 되었으나,
썩은 해골바가지 물인 줄 알고 나니 속이 뒤틀린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인 마음의 창조적 힘입니다.

흔히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주변 여건은 전혀 바뀌지 않았는데 어떤 때는 그 상황에서 행복함을 느끼기도 하고,
또 어느 때는 견딜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운 느낌을 갖기도 합니다.
변함 없이 언제나 똑같은 내 자식,
남편인데 어느 때는 사랑스럽고 어느 때는 미워지는 것도 결국은 마음의 작용인 셈입니다.
이와 같이 매순간 느끼게 되는 행복과 불행은 우리가 어떤 마음을 쓰느냐에 따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돈이 세상을 움직이는 사회, 즉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흔히 행복의 조건이 마치 얼마만큼의 돈을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있는 것처럼 생각되고 있으며,
그리고 실제 물질적으로 풍부하고 편리한 생활을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들은 절대적인 것이 아닌 변해 가는 것들입니다.
비록 현재가 고통스럽다 할지라도 마음을 비워 자신이 처한 현실을 바로 보고
거기서 희망을 찾아낼 수 있는 지혜로운 마음만 있다면 언제나 행복은 우리들 가까이에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하찮아 보일지라도 자기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것,
지금까지 이루어 온 것에 대해 자기 스스로 자기 등을 두드려 주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것은 자신감을 주고 자기를 강하게 해주며 성공한 느낌을 줍니다.
그러면 더 큰 성공을 이끌어내는 성취의 기운을 일으키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성취를 부러워하기보다는 자신이 처한 여건 속에서 자기의 성취를 이루어가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참으로 행복한 삶으로 가는 길일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바로 창조적이고 무한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본래로 우리의 마음에 갖추어진 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며,
그 창조적 마음의 힘을 집중하여 쓰는 일입니다.

이렇게 마음은 생각하는 것을 무엇이든 이루게 하는 근본 바탕이며 우주적 힘입니다.
마음의 힘이란 단순한 관념이 아닙니다. 신념을 가진 생각은 놀라운 힘을 발휘하여 창조력을 가집니다.
항상 좋은 생각, 좋은 감정만을 갖도록 해서 긍정적이고 열린 마음으로 우리 인생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합시다.
이제부터 생활 속에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원리를 활용함으로써
창조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잘 살아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으로 사는 인간이 됩시다.
오관에 휘둘리는 삶이 아니라 본래로 밝고 맑은 마음의 창조성을 발휘하도록 합시다.

이에 관해서 [80화엄경]<보살설계품>에서는 다음과 같은 4구의 게송을 설하고 있습니다.

약인욕료지 (若人欲了知) 삼세일체불 (三世一切佛)
응관법계성 (應觀法界性)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만일 어떤 사람이 과거, 현재, 미래 삼세(三世)의 모든 부처님을 알고자 한다면
마땅히 법계의 본성(本性)을 관(觀)해서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지었음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유명한 [화엄경]의 사구게(四句偈)입니다.
과거·현재·미래의 부처님을 알고자 하는 사람은 마땅히 다음과 같이 관(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일체를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마음이 극락을 만들면 극락이 만들어지고, 마음이 지옥을 만들면 지옥이 만들어지며,
마음이 행복을 만들면 행복이 이루어지고, 마음이 불행을 자초하면 불행이 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는 부처님의 마음도 있고, 악마의 마음도 있으며,
중생의 마음도 있고, 창조자의 마음도 있고, 굴종하는 노예가 되려는 마음도 있습니다.
주인의 마음도 있고, 나그네의 마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은 하나로 정해져 있는 마음이 아니라 본래로 텅텅 빈 마음인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를 창조하는 본래의 마음인 것입니다.


♬ 가수 사해의 음악 모음 10곡  ♬ 
 


01.미소

그대는 아시나요 지나간 옛시절의 꿈을 못다한 많은 사연을 밤바람에 날려보내리

외로운 마음은 누구의 선물인가 그대의 마음을 나에게 주오

장미꽃 향기처럼 부드런 그대의 미소 아무도 주지 말아요 나에게만 영원하리라

~~~~~~~~~~~~~
외로운 마음은 누구의 선물인가 그대의 마음을 나에게 주오

장미꽃 향기처럼 부드런 그대의 미소 아무도 주지 말아요 나에게만 영원하리라

02.연인들의 이야기 
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대로 옆에 있어주세요 하고픈 이야기 너무 많은데 흐르는 시간이 아쉬워
멀리서 기적이 우네요 누군가 떠나가고 있어요 영원히 내곁에 있어 주세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대로 옆에 있어주세요 이렇게 앉아서 말은 안해도 가슴을 적시는 두 사람
창밖엔 바람이 부네요 누군가 사랑하고 있어요 우리도 그런 사랑 주고 받아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03.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보며 속삭이던 지난 날의 얼굴들이 꽃잎 처럼 펼쳐져 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을 빗물처럼 흘려보내고 밀려오는 그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 시절 오고가던 골목길에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다 간다
가슴 속에 하얀 꿈들을 어느 하루 잃어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난다
헤어지던 아픔보다 처음 만난 순간들이 잔잔하게 물결이 된다
눈이 내린 그 겨울 날 첫사랑을 묻어 버리고 젖어드는 외로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넘치는 눈물 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창 가에 앉아 하늘을 본다
떠다니는 구름처럼 날아가는 새들처럼 내 마음도 부풀어 가네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지평선을 바라보며 나는 이제 떠나간다
저 푸른 하늘 너머 우~~~~  
04.그리운얼굴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못했나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는데느새 계절은 가고 또다시 단풍이 물들었네
그러나 세월가면 잊혀진다는 그말이 오히려 나를 울리네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을 못했나 잊을수 없는 그대 볼수 없는 그대
진한 커피한잔에 지울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그리운 얼굴
아직도 나에게는 찾아올줄을 모르고 이제는 잊어야할 그리운 그대모습
어이해 내곁을 떠나지 않나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을 못했나 잊을수 없는 그대 볼수 없는 그대
진한 커피한잔에 지울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그리운 얼굴
아직도 나에게는 찾아올줄을 모르고 이제는 잊어야할 그리운 그대모습
어이해 내곁을 떠나지 않나

05.긴머리소녀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이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머리 소녀야
눈먼 아이처럼 귀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건너 작은 집의 긴머리 소녀야
눈감고 두손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눈먼 아이처럼 귀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건너 작은 집의 긴머리 소녀야 눈감고 두손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널 위해 기도하리라
06.통나무집

통나무집 바라뵈는 저산을 멀리로한체 무얼그리 생각하나 도대체 알수가 없네
그리움이 밀려드는 좁다란 산길에 앉아 풀잎하나 입에물고 조용히 눈감아야지 바람이 불어오고 구름은 떠가는데
저멀리 들려오는 옛님의 목소리가 이제는 들리지않아도 어쩰수없네 (후렴반복)
그리움이 밀려드는 좁다란 산길에 앉아 풀잎하나 입에물고 조용히 눈감아야지 바람이 불어오고 구름은 떠가는데
저멀리 들려오는 옛님의 목소리가 이제는 들리지않아도 어쩰수없네 이제는 들리지않아도 어쩰수없네
07.꽃반지끼고
생각난다 그 오솔길 그대가  만들어 준 꽃반지 끼고 다정히 손잡고 거닐던 오솔길이 
이제는 가 버린 아름다운  추억 루루루루 루루루루
생각난다 그 바닷가 그대와 둘이서 쌓던 모래성 파도가 밀리던  그 바닷가도  
이제는 가 버린 아름다운 추억  루루루루 루루루루
~~~~~~~~~~~~~~(전주곡)
그대가 만들어 준 이 꽃반지 외로운 밤이면 품에 안고서 그대를 그리네 옛일이 생각나 그대는 머나먼 밤하늘의 저 
~~~~~~~~~
08.저별과달을

어두운 밤 구름위에 저 달이 뜨면 괜시리 날 찾아와 울리고 가네
그 누가 만들었나 저 별과 달을 고요한 밤이 되면 살며시 찾아와
님 그리워 하는 맘 알아나 주는 듯이 하늘나라 저 멀리서 나를 오라 반짝이네
 
어두운 밤 구름위에 저 달이 뜨면 괜시리 날 찾아와 울리고 가네
그 누가 만들었나 저 별과 달을 고요한 밤이 되면 살며시 찾아와
님 그리워 하는 맘 알아나 주는 듯이 하늘나라 저 멀리서 나를 오라 반짝이네
09.그저바라볼수만 있어도
이 밤 한 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져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져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 눈을 감을 때 가슴을 스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10.사랑해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 당신이 내곁을 떠나간 뒤에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오

예- 예- 예- 예- 예- 예-예- 예- 예- 예- 예- 예- 예-예- 예- 예- 예- 예- 예-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

 

멀리 떠나버린 못잊을 임이여 당신이 내곁을 떠나간 뒤에 밤마다 그리는 보고싶은 내사랑아

예- 예- 예- 예- 예- 예-예- 예- 예- 예- 예- 예- 예-예- 예- 예- 예- 예- 예-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