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⑺윤회의 주체는 전생하지 않는다|******@불교의생명관@

2017. 11. 18. 19:17일반/생물·과학과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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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輪廻의 主體는 轉生하지 않는다.

佛敎와 自然科學 / 朴淳達·吳亨根·曺勇吉·金成九 共著 集文堂 1992. 8. 30

왕은 물었다.
「존자여! 사람이 죽었을 때 윤회의 주체가 저 세상에 옮아감(轉移)이 없이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옮아감이 없이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어찌하여 그럴 수가 있습니까. 비유를 들어주십시오.」
「대왕이여! 어떤 사람이 한 등잔에서 다른 등잔으로 불을 붙인다고 합시다.
이런 경우 한 등잔이 다른 등잔으로 옮아간다고 할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대왕이여! 마찬가지로 윤회의 주체는 한 몸에서 딴 몸으로 옮아감이 없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비유를 들어주십시오.」
「대왕이여! 그대가 어렸을 때, 어떤 스승으로부터 배운 시를 지금 기억합니까?」
「그렇습니다.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시는 스승으로부터 그대에게 옮겨진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대왕이여, 마찬가지로 몸이 옮김 없이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나아가세나 스님 존자여.」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 꽃담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며
따스하던 너의 두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잎새에 사랑의 꿈 고이 간직하렸더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버렸으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버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