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늙고 병들어 죽는 일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2017. 12. 25. 13:27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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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늙고 병들어 죽는 일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끊임없이 변해가는 무상한 세월에 늙고 병드는 일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아침에 살아있다가 저녁에 


죽어서 찰나 사이에 다른 세상이 된다




無常老病   不與人期   朝存夕亡   刹那異世


무상노병   불여인기   조존석망   찰나이세




- 치문 경책-




세상에서 참으로 빠르게 가는 것이 시간이고, 세월이다.


 시간보다 빠른 것은 없다. 인생을 어지간히 살아 본 사람들은


시간의 덧없음을 절절히 느낄 것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늙고 병이 들어 죽는 일은 


그 누구도 기다려준 적이 없다.


사람이 살아있다고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떻게 될지를


전혀 모를 일이 사람의 생명이다.




아침에 멀쩡하게 살아있다가 저녁에 죽는 것은 차라리 길고 더디다.


아침에 멀쩡히 잘 출근한 사람이 한낮에 시체가 되어 돌아오는 예도 적지 않다.


 그야말로 한 찰나에 다른 세상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런사실을 안다면 초(秒)를 아껴 살아야 한다.


 일 초(秒)가 그대로 한 덩어리의 다이아몬드나 다름없다.




출처 :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 ② [소를 타고 소를 찾는 어리석은 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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