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무엇을] | 마음의 향기

2018. 8. 5. 10:2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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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예수님은 무엇을

 

예수님께서 깨닫고 보니

전체가 연결되어 있어, 내 몸 아닌 것이 없더라.

그래서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하셨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마태복음에서 밝혔듯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섬김을 받으려고 온 것이 아니라 섬기려고 왔다.

어떻게 섬기려고 합니까? 하고 여쭈니,

내 몸 같이 섬기려고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 말씀 중에 메타노이아란 말씀을 회개하라고 해석했습니다.

메타노이아란 회개를 넘어 깨우쳐서 의식이 전환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렇게 해석을 해야 예수님의 진의를 더 잘 전할 수 있습니다.

의식이 전환되면 천국이 여기 있는가, 저기 있는가 찾지 말라,

천국은 네 속에 있다는 말씀이 생생하게 전해질 것입니다.

 



어느 시대 어떤 성인이 말씀하시듯 콩 심으면 콩 나온다

인연과보의 법칙은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진리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은 종교간의 갈등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사는 자가

하느님의 뜻에 사는 자요 구원받는 자가 됩니다.

대우받고 싶으면 상대를 먼저 대접하라는 가르침이

인과법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예수님은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만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나를 주여, 주여하고 부르는 사람이라고 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요,

아버지의 뜻을 행한 자라야 들어갈 것이라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예수님의 가르침은 어느 종파에 얽매여 있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혀 배타적이지도 않습니다.

이웃이 내몸이니, 내몸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며

몸소 실천하시지 않았습니까?

 

주여!

하루 빨리 이웃이 없으면 나도 없음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여 나와 상대를 둘로 보지 않고

배타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지 않게 하소서.

다시는 이 땅에 예수님의 가르침이 잘못 전달되지 않게 도와주소서...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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