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혈질 아내를 바꾸고 싶어요

2018. 11. 3. 12:0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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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혈질 아내를 바꾸고 싶어요

“아내가 다른 건 다 좋은데 
성격이 다혈질이라 힘들어요.”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인 사람은
속으로 꿍꿍이를 못해서
남에게 사기를 칠 수 없어요.

그리고 뭐든 생각나면 
곧바로 터뜨리기 때문에
조금 시끄럽긴 해도
같이 살긴 편해요.

반대로 착하고 순한 사람은 
꽁하니 참다 어느 날 말도 없이
보따리를 싸요.
무슨 생각하는지 왜 화가 났는지
알 수 없으니 해결하기도 어렵고,
스스로 착하다고 생각해서 
자신이 고집 센 줄도 몰라요.

타고난 성격은 바꾸기가 어려워요.
내 성격도 바꾸기 힘든데
남의 성격을 바꾸는 건 불가능해요.

그러니 아내의 다혈질을 
‘꽁한 것 보다 낫다!’ 
장점으로 받아들여 보세요.


친한 사람이 내 욕을 했다는 말을 들었어요

앞에서 하는 얘기와 뒤에서 하는 말이 
다른 경우는 많아요.
아이들도 안 보는 데서 저희끼리 부모 흉봅니다.
끼리끼리 앉으면 서로 남편 흉보고 아내 흉봐요. 
안 듣는 데서는 대통령 흉도 봅니다. 

사람이 다 그렇습니다. 
봄에 잎 피고 가을에 낙엽 지는 것처럼 
자연스런 일이예요.
나는 길가에 풀이다,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상처 입지 않고 자존감이 생겨요.

풀보다는 낫다.
풀도 사는데 내가 왜 못살까. 
풀은 밟아도 아무 소리 안 하는데 
나는 밟히진 않았잖아. 
그 사람은 욕만 좀 한 것뿐이다.
그것도 안 듣는데서 했는데 뭐!

앞에서 칭찬하고 뒤에서 욕하는 건
그래도 대놓고 욕하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예의바른 사람이라서 
안보는 데서 욕했다 치세요.
예의 없는 사람 만나면 
앞뒤 안 가리고 욕하니까요. 




지금 행복하세요

우리는 모두 
행복할 권리를 가지고 태어났어요.
남녀노소 성별에 상관없이
태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행복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그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행복해서 안 될 사람은 없어요. 

나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나는 지금 그 권리를 행사하겠다!
그런 마음으로,
지금 여기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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