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자기를 아시나요] | 마음의 향기

2018. 12. 8. 13:3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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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홀로 숲속에

사는 것은 진정한 은둔이 아니다.


진정한 은둔이란 좋고 싫음의 분별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 반야경에서

제61회 자기를 아시나요

 

자기를 아시나요 진실한 자기를

날아가는 철새가 진실한 자기요

기어다니는 벌레가 진실한 자기이며

뛰어다니는 망둥이도 진실한 자기라네

 



세상만사 모두가 자기 아닌 것이 없으니

천지를 사랑하소 별들도 사랑하소

미물곤충 모두가 자기 아닌 것이 없으니

참 자기는 이렇게 크고도 넓다네

 



자기를 사랑하소 전체가 자기라네

눈뜨고 보이는 모두가 자기요

들리는 모두가 자기 아닌 것이 없으니

모두를 사랑하세 전체가 자기라네

 



진실한 자기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보통 사람들은 공기 없이 숨 쉴 수 없으니, 공기가 내 몸이구나.

물이 없으면 밥을 해먹을 수 없으니, 물이 내 몸이구나.

이세상의 도움 없이 자신이 존재할 수 없으니, 이세상이 내 몸이구나.

분리되지 않고 연결되어 있으니, 나 아닌 것이 없구나.

이렇게 분석적인 방법으로 이해해서 알 수도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직관적 방법으로 분별하지 않고 아는 것입니다.

지혜로 보면 어느 것 하나 마음이 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일체가 마음이 만든 그림자임을 알게 됩니다.

이름도 모양도 다 마음이 만든 것이니 무슨 차별이 있겠습니까?

전체가 마음의 또 다른 모습일 뿐입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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