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

2019. 2. 10. 12:15사상·철학·종교(당신의 덕분입니다)/기독경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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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

-진리()를 깨달아야 행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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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사람이 추구하는 궁극의 목표입니다.

행복하려면 괴롭지 않아야 합니다.

괴롭지 않으려면

괴로움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왜 괴로운가?

그것은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진리인가?

무상(無常)과 무아(無我)가 진리입니다.

무상이란 존재하는 모든 것은 변화한다는 원리입니다.

무아는 존재하는 모든 것은 서로 연관되어 변화하는 원리입니다.

홀로서는 어떤 변화도 가져올 수 없다는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진리란 서로 관계하면서 변화하는 원리를 말합니다.

이를 우리는 인연과법이라고도 부릅니다.

모든 것은 원인이 있고 조건이 있어 결과가 만들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행복도 불행도 천당도 지옥도 모두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 원리를 제대로 알고 알아차림하면

어떤 일에도 괴롭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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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면

괴로움의 원인이 어리석음과 탐욕이라는 것을

아는 지혜가 나 괴로움이 소멸됩니다.

어리석으면 괴로움을 없애려고만 하고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어리석어서 괴로운 것과

지혜가 나서 괴로움을 아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왜냐하면 어리석으면 탐욕을 움켜쥐고

지혜가 나면 탐욕을 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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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으면 자아가 있어서

사물을 분별할 줄 모릅니다.

어리석으면 괴로움을 피하려고만 하고

탐욕은 괴로움을 해소하려고

다른 감각적 욕망을 끝없이 추구합니다.

그러나 진리를 깨달아 지혜가 나면

탐욕이 괴로움의 원인이라고 알아

그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아서

끝없는 윤회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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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무상과 무아의 원리를 말합니다.

불교에서는 이 무상과 무아의 원리를 인연법으로 설명합니다.

이 진리를 알면 고()의 집착에서 벗어나고

이 진리를 모르면 신()에 집착을 하고

사람에 집착을 하고 나에 집착을 하게 됩니다.

그 집착으로 인해 온갖 탐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하여 사랑에 집착하여 갈애를 일으켜

끝없는 생사윤회의 나그네 길을 걷고 또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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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과 무아의 진리를 깨달으면

이 세상의 모든 존재가 서로 의지하고 연관되어

끝없이 변해가는 것임을 처절하게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은 덧없고 실체가 없을 알기 때문에

그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게 됩니다.

나라는 존재도 무상한 존재이므로 나에 집착하지 않고

나의 몸이나 나의 생각에도 집착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탐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에도 집착하지 않게 됩니다.

그 결과 생사의 윤회에도 집착하지 않게 되어

윤회에서도 벗어납니다.

일체의 집착에서 벗어나면 대 자유를 얻게 됩니다.

나에 집착하지 않으면 상대를 배려하고 모든 생명체를

포용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오히려 한없는 자비심을 가지게 됩니다.

한없는 행복과 자유를 얻게 됩니다.

이러한 자를 우리는 붓다라 합니다.

그래서

예수도 요한복은 832절에서 말합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를 자유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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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예수님보다 560여년 먼저 태어난 분입니다.

인류의 문명과 문화는 서로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부처님보다 500여년 뒤에 태어난 예수님은

어머니 마리아에 의해 유년시절부터 청년기 까지 인도에서 유학을 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바로 진리(=다르마)를 배웁니다.

(러시아 탐험가가 티벳의 고 사원 동굴에서 라사전(예수전)을 발견하였는데

 후일 프랑스 루부르 박물관에서 이를 소장하고 역사학자들이 이를 해독하게

 되어 오늘날 전해지고 있다.) 

 

특히 예수님은 인도애서 대승불교에 심취하여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한없는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를 깨우칩니다.

고향으로 돌아가 이 가르침을 전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태어난 이스라엘 사람들이

고정적이고 배타적인 율법을 부정하고 타파하기 위해

진리를 설했던 것입니다.

<다음카페 개운선원 : 부처님과 예수님 / 잃어버린 예수의 생애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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