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의식
2019. 4. 28. 08:40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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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의식 붓다는 니르바나(열반)를 하나의 이상으로써 제시하지 않는다. 그는 가두는 대신 해방시킨다. 붓다는 그대에게 사는 법을 가르친다. 어떤 목적을 위한 삶이나 무엇을 성취해야 하는 삶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행복해지는 삶을 가르친다. 그는 각성된 의식으로 사는 법을 가르친다. 나는 그 각성이, 초롱초롱 깨어있는 의식이 그대에게 무엇인가를 줄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깨어있는 의식은 수단이 아니다. 깨어있는 의식은 그 자체가 목적이다. 그 자체가 수단인 동시에 목적이다. 깨어있는 의식은 그 자체로 가치있다. 마음은 새로운 어떤 것도 생각할 수 없다. 마음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낼 재간이 없다. 마음은 낡은 세계에 산다. 마음은 낡은 것들의 집합체이다. 그러므로 마음을 통해서는 결코 새로운 것이 생길 수 없다. 새로운 것은 오직 마음이 작용하지 않을 때, 마음이 그대를 조종하지 않을 때, 마음을 옆으로 밀어 놓았을 때에만 일어난다. 새로운 것은 오직 마음이 개입하지 않을 때에만 일어난다. 붓다는 내세(來世)나 저 세상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그는 다만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하는 법을 가르친다. 그는 이 세상에서 더 주의깊고 깨어있는 의식으로 사는 법을 가르친다. B.S 라즈니쉬
진정난몰랐네 - 임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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