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회 [뜻으로 푼 대장경] | 마음의 향기
2019. 6. 15. 21:43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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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회 뜻으로 푼 대장경
이 세상 모든 것은 인연 따라 변합니다.
모든 것이 다 변해도 마음만은 안변하겠지
착각하며 살고 있는 우리네 인생살이입니다.
마음도 변하게끔 되어 있으니 속지 마세요.
어떤 일이 생겼는데, 지혜가 없어 분별합니다.
마음에 안든다고 미워하며 원망도 하지요.
사실이 그런 줄 착각하며 괴로워합니다.
자기가 지어낸 사실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말입니다.
눈을 똑바로 뜨고 세상을 보세요.
자신이 만들지 않았는데 나오던가요.
미움도 원망도 자신이 만든 것임을,
착각하는 인생이 억울하지 않습니까?
마음이 괴로워 죽고 싶다 하소연 합니다.
그래서 편안하게 해주려고 가져오라 했습니다.
그런데 찾을 수가 없다며, 가져오지 않습니다.
본래 있던가요? 자신이 마음으로 지어낸 것이지요.
‘마음이 모든 것을 만든다’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마음은 본래부터 있는 줄 착각합니다.
이제는 마음을 붙들고 괴로움을 만듭니다.
마음도 우리가 지어낸 이름입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억울한 것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서로 간에 소통하기 편리하도록 우리가 만든 이름들입니다.
이름에 속아서 한평생을 집착하며 살고 있지요.
이제는 바로 보고 깨달아서 이름을 활용하세요.
여러분 눈을 뜨십시오.
보고싶은 여인아
한손에 술잔을 들고서 마음엔 여인을 담고
세월을 마셔 보노라 그날을 되새기면서
내 눈가엔 이슬이 젖고 흩어진 머리위로
흘러 내리는 궂은 비는 궂은 비는
내 맘에 눈물인가요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 없네 떠나가버린
여인아 보고 싶은 여인아
- 파도 같은 정을 남기고 돌아선 그대의 모습
옛날을 남겨 놓고서 진정 떠나야만 했나
보고 싶은 어느 여인의 서글픈 모~습이
떠오르면은 정에 취해 정에 취해
서럽게 울어도 보자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 없네 떠나가버린
여인아 보고 싶은 여인아
- 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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