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발심(發心)이다.

2019. 9. 7. 13:2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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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업(道業)을 성취하는 유일한 길이 있다.
간절한 발심(發心)이다.
오직 도에 대한 간절한 마음 하나면 된다.
간절한 그리움으로 도를 구하면 된다.
그 간절한 마음이 구도의 길을 이끌어 가도록 허용하면 된다.
간절하면 반드시 인연을 만난다.
그 인연은 사람의 형상을 취할 수도 있고,
상황이나 갑작스럽게 떠오른 한 생각의 형태를 취할 수도 있다.
스스로 문득 도를 깨닫고 나면 그 때야 비로소 알게 된다.
사실은 자기 마음이 그 숱은 인연의 모습으로

 자기 자신을 부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자기가 자기를 그토록 애타게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 때 한 점 의심 없이 분명하게 깨닫게 된다.


- 몽지릴라밴드에서 몽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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