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살림을 엉망으로 해요

2019. 9. 14. 09:5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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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살림을 엉망으로 해요

 
“전업주부인 며느리가 청소도 제대로 안 하고
손주들에게 우유에 시리얼만 먹인다고 합니다.
아들이 애들 데리고 우리 집에 자주 오는데
애들도 맛있다며 밥을 잘 먹어요.
이제는 아들이 애들을 맡아달라고까지 합니다.” 
 
아들 집에 가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마세요.
음식도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그냥 라면이나 대충 끓여주면
할머니 집에 안 오려고 할 겁니다. 
 
반찬 만들어 나르고 청소해주며
며느리 일에 잔소리하고 간섭하면
손주들을 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아이를 아무리 대충 키워도
엄마가 키우는 게 나아요,
할머니가 키우는 게 나아요?
며느리한테 딴 거 기대하지 말고
도망 안 가고 살아주는 것만으로
고맙다고 생각하세요. 
 
아들한테는 빈틈을 주지 말고
그건 너의 인생이지 나하고는 상관없다
이렇게 정확하게 선을 그어줘야 합니다. 
남편의 마음을 바꾸는 방법이 없나요
 
“제가 시어머니한테 하는 만큼 남편이 친정에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남편의 마음을 바꾸는 방법은 없을까요?” 
 
내가 시어머니한테 잘하고 안하고는 내 할 일입니다.
나도 했으니까 당신도 잘하라고 말하는 건
나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하고 안하고는 상대의 자유입니다.
친정에 전화 한 통 해주세요. 말할 수는 있지만
남편이 안 하면 그만입니다.  
 
남편이 부탁해올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할 수 있으면 해주고
못하면 안 하면 됩니다.
안 하면? 욕하겠지요
그럼 욕 좀 얻어먹으면 됩니다.  
 
이건 남편의 문제도 아니고
시어머니 문제도 아니고
친정어머니 문제도 아니고
바로 내 문제입니다.
조상 제사 안 지내면 벌 받을까요
“30년 넘게 1년에 8번씩 제사를 지냈는데
제 몸이 아프니 버겁습니다.
조상 제사 안 지내면 벌 받을까요?” 
 
제사는 좋으면 지내고
싫으면 안 지내도 됩니다. 
 
하지만
막상 안 지내면 마음이 찜찜하지요? 
 
몸이 더 아프면 제사 안 지내서 이런가,
애가 다치면 아이고 조상이 화났나 보다,
그러기 십상입니다. 
 
지낼 만 하면 지내고
많이 힘들면 이번 제사 지내면서
“조상님, 제가 어지간하면 지내려고 했는데
도저히 힘이 없으니 이제 그만 용서하세요.”
이렇게 마무리 하세요. 
 
그런데도 해를 끼친다면 그건 조상이 아니라
사탄, 마귀입니다.
자손을 괴롭히는 조상은 없습니다. 
 
자손이 아프면
‘힘든 일 그만 해라’ 조상이 먼저 말릴 거예요.
조상을 나쁜 사람 만들지 마세요. 

아들이 남편 때문에 울어요

 
“남편이 술을 많이 마시고 오면
스물한 살 아들한테 두세 시간씩 설교합니다.
아무리 얘기해도 고쳐지지 않습니다.” 
 
질문자가 남편을 보면 입을 못 다물듯이
남편도 술 마시면 입이 안 다물어지는 거예요.
남편 잔소리 멈추길 원하면
질문자부터 잔소리를 끊어야 해요. 
 
“아들이 너무 괴로워 우는데 애는 무슨 죕니까?” 
 
일어나서 나가면 되지 왜 울어요? 
 
“나가도 될까요? 제가 잡은 적도 있거든요.”
남편은 아들한테 잔소리 할 수도 있고
아들은 듣기 싫으면 나갈 수도 있는데
질문자가 둘 다 괴롭히고 있어요.
부자간의 문제라 여기고
보기 싫으면  딴방 가서 자면 돼요. 
 
“남편이 또 그러면 한 대 때려서라도
기절 시켜 재워야겠어요.” 
 
그건 폭력이에요.
그리고 자기 남자나 챙기지
남의 남자는 왜 챙겨요?
이렇게 계속 집착하다가
아들이 자기 여자 만나면
서운한 마음만 들고
외로워질 거예요.
아들도 인생의 관점이 헷갈려서
부인과 엄마 사이에서 괴로워할 거예요. 
 
스무 살 넘은 아들 인생에 간섭 말고
정을 딱 끊어야 해요.
그리고 본인 남자부터 잘 챙기세요.

 

♥슈퍼스타들의 정겨운 가요모음♥  

01. 행복해요 - 추가열 
02. 유리벽사랑 - 박진도 
03. 물방울 넥타이 - 현숙 
04. 내사랑 - 홍진영 
05. 사랑의 밧데리 - 홍진영 
06. 일편단심 - 금잔디 
07. 당신만 - 우연이 
08. 사랑타령 - 이명주 
09. 검정고무신 - 한동엽 
10. 거짓말 - 조항조 
11. 만약에 - 조항조 
12. 천년을 빌려준다면 - 박진석 
13. 멋진인생 - 박정식 
14. 황진이 - 박상철 
15. 천년바위 - 박정식 
16. 벤치 - 서주경 
17. 사랑이 장난인가요 - 니은 
18. 사랑이 뭔지 - 한서경 
19. 빵빵 - 박상철 
20. 미고사 - 소명 
21. 뿐이고 - 박구윤 
22. 못잊을 사랑 - 정의송 
23. 로망 - 왕소연 
24. 여러분 - 류계영 
25. 모르나봐 - 이혜리 
26. 나니까 - 하동진 
27. 사는게 뭐있어 - 이몽룡 
28. 해피엔딩 - 임혁 
29. 인생역전 - 김명상 
30. 인생 - 류계영 
31. 난 아직 안 죽었어 - 이주엽 
32. 마이웨이 - 윤태규 
33. 잘해줄껄 - 이찬 
34. 고이고이 - 임양랑 
35. 권태기 - 금잔디 
36. 세월 - 박상철 
37. 말랑말랑 - 박구윤 
38. 태클을 걸지마 - 진성 
39. 쓰러집니다 - 서주경 
40. 당돌한 여자 - 서주경 
41. 무조건 - 박상철 
42. 땡벌 - 강진 
43. 유쾌상쾌통쾌 - 소명 
44. 잘난여자 - 이찬 
45. 가인 - 김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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