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괜찮아

2019. 9. 21. 10:2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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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로 세상에 잘 쓰이는 법

 
“예술가로서 세상에 잘 쓰이고 싶어요.” 
 
스스로 글 쓰고 싶어 글 쓰고
노래하고 싶어 노래하면 되지
남을 위해 예술을 하겠다는 건 착각이고
망상입니다. 
 
남들이 이런 글 좀 써 줘,
노래 좀 불러줘 하면
그에 맞게 써주고
노래 부르는 건 괜찮지만
‘내 글 좀 읽어봐라’,
‘내 노래 들어봐라.’ 하는 건 공해입니다. 
 
내가 좋아서 글 쓰고
내가 좋아서 예술을 하는 것이에요. 
 
인간은 누구나 다 자기 좋은 대로 살고
그럴 권리가 있는 것이지
세상에 이로운 예술이 따로 없습니다. 
 
 

직장을 그만둬야 할까요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데
몇 달 휴직해 보니 더 게을러지고
수행도 빼 먹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때는
선택의 폭을 넓게 잡는 게 좋아요. 
 
직장을 다닐까 말까 할 때는
일단 더 다녀보세요.
그러다 도저히 못 견디겠으면
그때 그만둬도 되지만
먼저 그만뒀다 다시 돌아가긴 어렵잖아요. 
 
어떤 일을 할까 말까 선택해야 할 때는
범위를 넓게 잡고 생각해 보세요.
이거나 저거나 큰 차이가 없으면
있는 건 일단 쥐고 있는 게 좋아요.
그래야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후회할 일이 적어집니다. 
자식농사 성공하는 법
 
“20년 전 남편과 사별했는데
아들이 직장생활 시작한 10년 전부터
자기 일만 챙기고, 제사도 안 오고,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하고 삽니다.” 
 
자기 일 열심히 하니
사업자금 대달라 소리 안 해,
결혼식 안 하니 돈 안 들어,
손자 봐 달라 소리도 안 해,
얼마나 좋아요? 
 
“남은 재산은 아들한테 물려줘야 할까요?” 
 
아들이 안 오는 것을 문제 삼지 말고
재산 물려줄 생각도 하지 마세요. 
 
부모가 자식한테 기대를 안 하면
자식들은 다 효자가 돼요.
홀어머니와 부인 사이에서
어머니 정을 딱 끊고
부인과 갈등 없이 잘 사니 아들이 얼마나 똑똑해요. 
 
‘우리 아들은 자기가 알아서
잘 살아가는 훌륭한 사람이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그래도 서운한 마음이 자꾸 들면
남의 남자 된 아들 붙잡지 말고
본인 남자 찾아서 결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희귀가요 18곡 모음

 

01. 엄마 엄마 우리 엄마-강사랑 02. 삽다리 총각 - 오세자 03. 항구에서 항구로 - 박향림 04. 엄청시하 - 최희준 05. 잘있거라 황진이 - 조민이


06. 단장의 미아리고개-이미자 07. 죽령 고개 - 박일남 08.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 블루벨즈 09. 갈림길 - 문주란

10. 소양강은 대답 없네-남정희

11. 나는 모른다 - 손인호 12. 청포도 언덕길 - 도미 13. 행복의 샘터-박재란, 이양일 14. 안개 - 정훈희 15. 대전 부르스 - 안정애
16. 청춘부라보 - 도미 17. 수덕사의 여승 - 송춘희 18. 야래향 - 심연옥(올겐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