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道) 道是通流 (도시통류)

2019. 10. 6. 11:0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육조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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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道)


도는 툭 터져 막힘없이 흐르는 흐름이다. 

道是通流 (도시통류)


『육조단경 』


도란 세상,  우주, 그리고 인생의 진리라고 말할 수 있다. 

도는 사람의 삶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도는 사람이 살아가는 길과 그 방법일 수도 있다.


진리, 삶, 길, 방법이니 하는 말은 또 무엇인가? 

육조 혜능스님은 툭 터져 막힘없이 흐르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도에 대하여 수많은 말들이 있지만 가장 간단 명료하고 정확한 표현이 아닌가 생각된다. 


도가 없는 사람을 보면 안다. 곳곳에 걸리고 일마다 걸리고 보고 듣는 것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도가 없는 사람은 장애와 막힘투성인 채로 일생을 살다 마친다. 


그러나 도가 있는 사람에게는 일체에 막힘이 없고 무엇에나 툭 터져있기 때문에 

옆에 있기만 해도 마음속이 시원하다.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은 어느 한 순간도 걸림이 없이 툭 터져 있어야 한다. 

걸려 있고 장애가 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으면 행복에 대해 생각조차 할 수 없다. 


도란 행복한 인생이다. 도란 멋진 인생이다. 

행복하고 멋진 인생은 툭 터져서 무엇에나 흘러들지 않는 곳이 없어야 한다. 


출처 :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 ②(무쇠소는 사자 울음소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흥겨운 트로트 모음곡 01. 옥경이 02. 무시로 03. 몇 미터 앞에다 두고 04. 젊음의 노트 05. 제비처럼 06. 언덕에 올라 07. 꽃가마 08. 미련 때문에 09. 사랑의 미로 10. 사랑만은 않겠어요 11.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12. 연상의 여인 13. 잊지는 말아야지 14. 바야야 15. 잘 있어요 16. 그대여 17. 어린시절 18. 너 너 너 19. 아파트 20. 짝사랑 21. 정 때문에 22. 거울도 안보는 여자 23. 사랑은 눈물의 씨앗 24. 얄미운 사람 25. 십오야 26. 갈대의 순정 27. 길가에 앉아 28. 머나먼 고향 29. 미안 미안해 30. 토요일은 밤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