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의 업보

2019. 12. 28. 17:07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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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업보

“취직도 힘들고 인간관계도
자꾸 꼬입니다. 삼재 때문일까요?” 
 
건물 옆을 지나가다
간판이 떨어져 머리를 다치면
전생 업보 때문일까요? 
 
장사가 안 되면 부처님 찾아가서
‘장사 잘 되게 해주세요.’
기도하면 해결이 될까요? 
 
어려움이 생길 때
굿을 하거나 종교를 찾아서 기도를 하면
마음의 위로는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삼재니 전생의 업보니 하는 것들은
두려움과 무지 때문에
생겨난 것들이에요.  
 
머리를 다쳤으면
병원으로 달려가야 되고
장사가 안 되면
폐업을 하던지 홍보를 더 하던지
내가 판단해 결정할 일입니다.  
 
지금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은
나의 현실을 정확하게 점검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겁니다.  

깨달음이란 무엇일까요

구름 타고 지팡이 짚고 하늘로 날아가는
허황된 이야기가 깨달음일까요?  
 
내 입장에서 상대를 바라볼 때  
미움이 생기고 괴로움이 생기죠.
깨달음은 이런 인식의 오류를
바로 잡는 것입니다.  
 
빨간 안경을 끼고 보면
온 세상이 빨갛게 보이고
파란 안경을 끼고 보면
온 세상이 파랗게 보이지만
안경을 탁 벗어버리면
있는 그대로의 세상이 보이듯
내 옳다는 생각을 내려놓으면
괴로움이 사라집니다. 
 
인식의 오류를 발견하고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것이 바로 깨달음으로 가는 길입니다 
 남편 마음을 요리하세요
제 남편이 스님 법문은 듣고 좋아하면서
제가 절에 가는 건 싫어합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부처님이 옆에 있는 사람 마음을 살피라고 할까요,
절에 가라고 할까요?
옆 사람을 살피라 하겠지요. 
 
남편이 어디 가지 말라고 하면 안 가야 될까요?
아내가 남편 노예도 아닌데 그건 또 아니겠죠. 
 
남편에게 싫은 소리도 듣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하려면 지혜가 필요해요.  
 
절에 다녀온 날은 맛있는 것을 해주면서
절에 갔더니 남편에게 잘하라고 하더라고 하면
남편 기분이 좋을까요, 나쁠까요?
이렇게 재미있고 편안하게
남편 마음을 요리해 보세요

&

 

 
 

 



 


01. 희나리 - 구창모

02. 그 날 - 김연숙

03. 비처럼 음악처럼 - 김현식

04. 찻 잔 - 노고지리

05. 널 사랑하겠어 - 동물원

06. 나무와 새 - 박길라


07. 민들레 홀씨되어 - 박미경

08.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 배따라기

09. 비와 찻잔 사이 - 배따라기

10. 슬픈 계절에 만나요 - 백영규

11. 이름없는 새 - 손현희

12. 잃어버린 우산 - 우순실


13. 사랑은 유리 같은 것 - 원준희

14. J에게 - 이선희

15. 애 심 - 전영록 

16. 촛 불 - 정태춘

17. 이 밤을 다시 한 번 - 조하문

18. 유리창엔 비 - 햇빛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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