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속살] 마이클 폴란 잡식동물의 딜레마황교안의 종로 출마

2020. 3. 1. 18:00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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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국민당 강연에 대해' 방송 관련

Q"강연료 받는 심판이라니?"지적

A"강연료 받았다면 부적절"

진중권"정치 강연하면 다 기부한다"는 언급한 바 있어

"모든 돈은 말을 한다"는 말 했는데

''후원 편향'funding bias, sponsorship bias이라는 이론 있어

"누군가 학자에 돈 대면 연구 결과가

후원자에게 유리하게 이론 나와"

심지어 과학까지

"살균제는 무해해"
가습기 살균제 관련 연구

알고보니 옥시 후원

2015년 미국 비영리기구 연구 결과

"콜라 사이다 비만 주범 아니야"

당시 미국 발칵 뒤집혀

미국 뉴욕타임스 취재해보니

이 연구 지원한 회사가 코카콜라

나오미 오레스케스

'의혹을 팝니다'

수많은 비슷한 결과 찾을 수 있어

"담배 암 영향 없어"GMO무해해"

이런 연구 결과 뒤에는 돈 댄 기업 있어

조중동 칼럼 쓰고 원고료 받거나

종편 출연해 출연료 받는 것에 반대

삼성 강연후 강연료 받으면 안돼

많은 학술적 연구 배후에

'후원 편향"존재

"돈 받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모든 돈은 말을 하기 때문에

그런 행동에 찬성하지 않는 개인적 기준이 있다

서울 종로 출마 결심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

그런데 한달 넘게 쓸데 없는 시간 소모

기적을 만들어 내겠다!

수도권 험지 출마하겠다!

비장한 얘기에 비해 갈팡질팡

"(한국당) 공관위,

(황교안에 졸로출마) 최후 통첩 통했나"

등 떠밀려 나갔다는 이야기인데

그게 아니라면 늦어질 이유 없어

소감"세상에 이런 쫄보가 다 있나"

황대표 단식 의전집착이유도 "쫄보여서" 분석한 바 있어

진화심리학, 사회심리학에서

'누가 진보되고 누가 보수가 되나'

잡식동물의 딜레마(Omnivore's Dilemma)

마이클 폴란

'잡식'하는 인간은 고민 많아

육식은 고기만 먹고 즉 고르지 않고 잡히는거 

초식은 풀만 먹어

코알라, 유칼립투스 먹는 것

팬더, 대나무 먹는 것 태생적으로 알아

초식 동물, '뭘 먹을까' 고민 안해

인간같은 잡식동물

먹을게 많아

이것이 인간에게 딜레마

무엇이든 먹을 수 있기에

인간은 매우 진취적

인간 "멀리 가도 굶어 죽지 않을 것"

이로써 인간은 이동하게 돼

북극 남극에 탐험가기도

잡식성이라서 정반대로 겁쟁이 돼

사자, 코알라는 먹을 때 탈날 일 없어

인간은 독버섯 먹다가 죽는 경우도

잡식동물인 인간은 평생 두가지 동기

진취적 동기, 새로움에 대한 공포

잡식동물이라서 이거 저거 먹다가

죽는 것을 본 것

도전적 vs 쫄보적 태도 인간의 양면

조너선 하이트 이렇게 풀이

"인간에에는 도전의 욕구와 쫄보의 공포가 있는데...

새로운 걸 시도하는 이는 진보성향

새로운 걸 두려워(혐오)하는 이는 보수 성향"

이 긴 연구 한 줄로 요약하면

"보수는 쫄보"

유승민 새로운 보수당 의원

개혁보수한다고 나섰는데

"보수의 정의당이 되자"했다가 폭탄 맞아

보수에서도 다수당 있지 않아도

소신 지키겠다고 했다가 3년만에

자유한국당에 다시 기어들어가는 양상

유승민, 예상보다 오래 했어

쫄보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수고하셨습니다.

보수는 두려움,공포를 이겨내는 능력 없어...

계급배반 투표

가난한 사람이 한국당

강남좌파부자가 민주당 찍는 경향

이것도 잡식동물 딜레마와 연관돼

인간의 모든 신경이

내 가족 생존에 있는 사람

'일생의 목표가 가족의 생존' 대부분 보수 지향

강남좌파 보면 도전적 성향

"세상 바뀌어 불이익 보면 좀 어때?"

요약...

황대표,유의원 다 쫄보

유승민, 개혁적 보수라고 할 때 웃어

보수가 쫄보인데 무슨 개혁?

변화를 두려워하는 쫄보 유전자!

잡식동물 딜레마 또다른 유형

"두려움 없이 새세상으로 나가자"

이런 청취자와 한편 먹어 행복

독버섯도 먹고 실패도 하고

그래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안하아야 해독제도 개발하고

약점 보완할 수 있어

오늘의 교훈

진취적 삶을 살자



노무현 -버스 타려는데

보수=짐승= 비좁다 그만 태워라 자기만 생각(소승)-타인의 고통에 감응 능력 작다, 사이코 패스, 소시오 패스

진보=인간=안으로 더 들어갑시다 같이 타자(대승)-타인의 고통에 감응 능력 높다-가진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의를 행하는자 위선자(빨갱이 아니지)프레임으로 몰고가는 보수들

인간과 짐승의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