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Ⅴ]①어떻게 해서 우주에 에네지입자의 차이가 있는가?|****@불교와자연과학@

2020. 3. 21. 14:15일반/생물·과학과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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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떻게 해서 우주에 에너지입자의 집중 상태의 차이가 생겼는가?

 

1초라는 시간이 길이로 쳐서 3×10³cm, 부피로는 1cm³라는 사실은 극히 의미있는 것으로서 1초간에 집중된 h수인 ν, 즉 진동수가 그대로 1cm³에 집중되는 h수가 되어 시간이 용도(容度)라는 것도 알 수 있으며, h의 크기로 결정되게 된다. 

과학에서는 1cm³에 1그램의 질량인 경우를 밀도 1g/cm³라고 하며, 이를 비중 1로 하여 2g/cm³의 경우를 비중 2라고 한다. 1그램에 집중한 h수는 1.36×10
47 개이며, h 1개의 질량은 7.36×10-48 g라는 것에서부터 밀도나 비중을 알게 되면, 그때의 h 1개의 부피가 정해지는 것이다. 

만물만상의 근원은 불교에서 말하는 공(空)으로서, 에너지 입자인 프랑크 상수 h라고 한다면, 물질에는 질량이 있으나 현상에는 질량이 없다는 지금까지의 생각은 옳지 않다는 것이 된다. 

물질이나 현상도 그것은 한 근원의 집중상태의 차(差)이며, 일정한 부피 1cm³속의 h수가 있다면, 그 h수에 h 1개의 질량을 곱하면, 그 상태의 밀도가 결정된다. 또한 밀도 또는 비중의 크기만큼 h의 부피가 작아지고, 밀도 또는 비중과 h의 부피와의 관계는 직선적이다. 

물질과 현상의 차이는 h의 집중상태의 차이만큼 차가 있으며 그 일정한 집중상태에 우리들은 이름을 붙여서 무엇무엇이라고 말할 따름이다. 

프랑크 상수 h는 6.624×10-
27 erg.sec이므로 진동수ν가 1027 /sec인 때에 6.624erg의 일을 나타내지만 이 경우의 h 집중상태의 밀도는 (7.36×10-48 g)×1027 /cm³=7.36×10-21 g/cm³으로서 h 1개의 부피는 10-27 cm³이다. 

h가 6.624×10-
27 erg.sec인 것에서부터 h의 집중상태는 ν=1/sec 또는 1/cm³을 시작으로 하여 ν=1027 /sec를 중심으로 ν=1054/sec로서 그때의 밀도는 7.36×106g/cm이며, h 1개의 크기는 1/1054cm³이다. ν=1054/sec이상의 h의 집중은 h가 상수라는 사실에서 불가능하다. 더욱이 ν=1054/sec인 최대의 h의 집중상태에서의 밀도는 1cm³에서 7.36톤이라는 무게이다. 

우리가 오늘날 질량을 무게로서 실제로 측정할 수 잇는 최소값은 10-
6g으로서 100만분의 1g까지 이다. 따라서 그 이하는 측정할 수 없으나, 측정할 수 없다고 해서 질량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질량이 없다고 말하는 현상에도 사실은 질량이 있는 것으로서 없다고 한 것은 측정할 수 없다는 현실로부터 나온 과학자들의 독선적인 오류이다. 

오늘의 천문학에 의하면, 우주의 전질량은 10
56g이라고 한다. 1에 0을 56개 친 수의 그램으로 1050톤이다. 이 전질량을 h수로 고치면 1.36×10108개가 되어, 우주의 크기는 h의 부피를 최소한 1054cm³로 한다면 1.36×1049cm³가 되며, h가 팽창하여 최대인 1cm³가 되면 1.36×10108 cm³가 되는 셈이다. 

h가 최소의 부피일 때의 밀도는 7.36×10
6g/cm³이나, 오늘날의 우주의 평균밀도는 이과년표(理科年表)에 의하면 1×10-23g/cm³으로서 극소인 때에 비하여 7.36×1029배로 팽창해 있다. 

석존은 만물만상의 근원인 공(空)을 팽창하는 것으로 지각하였지만, 에너지 입자로서의 h도 팽창하는 본성이 있다. 불교에서 공(空)이라는 에너지 입자가 빈틈없이 충만되어 잇는 곳이 우주의 공간이다. 공이 있는 한계의 사이가 공간이라고 아주 멋있게 표현하고 있다. 가령 공간의주위에 공이 없는 무간(無間)이 있다고 하더라도 무간에는 만물만상이 있을 수 없다. 

에너지 입자 h가 빈틈없이 충만된 공간에 있어서의 만물만상이 에너지 입자의 집중분포가 한결같지 않는 얼룩(班點), 물리학에서 말하는 공간의 일그러진 변형이라고 할 때 어찌하여 에너지 입자의 집중분포가 한결같지 않게 이루어졌는가를 생각하면 이 우주에 있어서 만물이 만들어지고 만상이 나타나는 진상을 알 수 있게 된다.

에너지 입자 h는 일정한 부피 속에 있어서의 그것의 집중이 큰 쪽에서부터 작은 쪽으로 그 집중 정도의 차를 취하여, 조화시의 안정을 유지하려고 유동한다는 사실이 근본도리 그대로이다(그림6). 팽창하려 하는 에너지 입자 h는 수축되어 작아질수록 다시 팽창하려고 할 때에 나타내는 힘이 크다. 스프링(용수철)을 수축시키면 할수록 다시 늘어날 때의 힘과 이루어지는 일이 커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림6. 에너지 집중차를 취해 조화를 위하여 유동한다.

또한 에너지 입자 h는 수축시키면 수축시킬수록 강해지며, 형체를 변화하기 어려워진다. 과학에서는 변형시키기 어려울수록 탄성강도값(단위 dyne/cm²)이 커진다고 한다. 

에너지 입자 h가 집중 유동하는 경우 탄성강도(dyne/cm²)는 밀도(g/cm³)에 광속도의 제곱(9×10
20cm²/sec²)을 곱함으로서 구해진다. 에너지 입자 자체가 팽창하면서 유동할 때의 속도는 항상 광속도 그것으로서 3×1010cm/sec이다. 다만 이 광속도라고 하는 것도 비율인 것으로서, 1cm의 운동이면 3.33×10-11sec이며, 1.987×10-16cm의 운동이면 6.624×10-27sec라는 시간이 된다. 

이 우주에 충만된 에너지 입자가 모두 같은 크기로 분포되고 같은 탄성강도로 팽창해 있었다면 이른바 공간의 응력변화는 없으며 만물만상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에너지 입자가 집중상태에서 사방팔방으로 유동할 때는 그림 7과 같으며 그 진행은 직선적이다. 

그림7. 중심부에서 집중한 에너지입자의 사방팔방에의 유동

에너지 입자 h의 팽창과 축소로 유동하는 속도는 광속도 그것으로서, 본질적으로 일정하다. 그리고 h의 크기가 수축되어 집중상태의 밀도가 증가하면 탄성강도도 증가하게 된다. 

우주에 있어서 같은 크기로 집중해 있던 에너지 입자가 모두 사방팔방으로 균일하게 퍼져서 오늘날의 우주 평균밀도에 가까운 1×10-
23g/cm³이고, 1cm³의 h수가 1.36×1025개이며 h 1개의 부피가 7.36×10-26cm³정도로 균일하게 팽창했을 때 갑자기 조화가 깨뜨려져, 에너지 입자 h가 집중된 공간의 중심부로부터 한 방향으로만의 운동이 일어났다. 이 h입자군의 한 방향으로의 중심부로부터의 운동 때문에 전진방향에 있는 h입자군이 압축되어 탄성강도를 증가시켜 그 반작용 때문에 운동이 구부러져서 진행방향에 대하여 좌선회 또는 우선회의 소용돌이가 만들어지게 된다(그림8). 이 소용돌이 속에는 다시 많은 작은 소용돌이의 만자파(卍巴)가 만들어진다. 이 만자파의 소용돌이야말로 만물이 되고 만상을 나타내고 있는 이치여서 불교에서 만물만상을 색(色)이라 하고 삼천세계를 중중무진(重重無盡)한 일대 만다라(曼陀羅)라고 하는 사실 그대로이다. 

그림8. 중심에서 한 방향으로 유동하여 생기는 좌선회 소용돌이와 우선회 소용돌이 (소용돌이의 좌우는 위에서 볼 때이고, 뒤에서 보면 좌선회 소용돌이는 우선회 소용돌이가 된다.)

물의 흐름도 한 방향으로의 운동은 일본의 {아파(阿波)의 나루또(鳴門)와 같은 와조(渦潮)에서 볼 수 있듯이 많은 소용돌이를 낳게 하는데 연못의 중심에 돌을 던졌을 때처럼 사방으로의 한결같은 운동은 원형(圓形)의 파동을 만들면서 전파해 간다.

조화를 이루었을 때의 그 공간의 조화가 깨뜨려져서 에너지 입자의 집중군(集中群)이 소용돌이 운동을 나타내어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이 소용돌이의 변화 가운데서 만물만상이 만들어지고 우리의 육체도 생명현상도 존재하는 것이다. 만물만상은 에너지 입자, 불교에서 말하는 공(空) 그 자체의 집중상태의 차이이다. 

일본의 유명한 선승(禪僧) 백은선사(白隱禪師)의 『좌선화찬』(坐禪和讚)에

「중생은 본래 부처이니라(衆生本來佛). 물과 얼음 같아서 중생말고는 부처가 없으며, 중생이 가까이에 있음을 모르고 멀리서 찾는 덧없음이여」

라는 구절이 있다. 

만물만상의 근원은 에너지 입자, 불교의 공(空)이며 부처이기도 하다. 우리들의 육체 자체도 마음의 작용도 에너지 입자 없이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근원이 달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육신이 그것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주에 충만된 에너지 입자 h의 집중상태가 한 방향으로 운동하는 것이 좌선회, 우선회의 무수한 소용돌이를 만들었고, 에너지 입자의 집중상태의 차를 만든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좌선회 소용돌이의 공간에 있으며 태양을 좌선회로 돌고 있고, 태양도 또한 좌선회로 은하계 가운데를 크게 움직이고 있다. 

은하계 가운데의 한 천체인 지구상에서 우리가 보는 은하수로서의 별떼의 모습도 우주가 판판한 것이며 또 많은 성운(星雲)이 소용돌이 치고 있는 사실도 우주 속의 만물만상이 우주에 충만된 에너지 입자의 한 방향으로의 유동이 만들어 낸 것임을 말해주고 있다.









01. Let it be me
02. Cotton Fields
03. 웨딩 케잌
04. 하얀 손수건
05. 옛 친구
06. Green green grass of home
07. Lost love
08. 한번쯤
09. 좋은걸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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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Save last dance for me
13.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with 이익균
14. Jamaica Farewell.... with 이익균
15. 트로트 메들리.... 애수의 소야곡, 눈물을 감추고, 오동동 타령, 닐리리 맘보
16. 아침이슬 (with 양희은)
17. 담배가게 아가씨.... with 윤도현, 장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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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Detroit City / You are the reason
20. Sea of Heartbreak
21. The Young ones
22. 어머니
23. 강근식 기타 연주
24. 강근식 CM 송
25.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이장희
26. 비
27. 불꺼진 창

28. 비의 나그네
29. 애인
30. 창밖에는 비가 오고요
31. 은퇴의 노래
32. Good Night Ladies
33. POP(팝송) 메들리
34. 바보
35. 사랑이야
36. 우리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