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속살]‘진화 경제학’···’학벌중심 사회’선 혁신 위한 돌연변이 나올 확률 적어•2018. 7. 3

2020. 3. 30. 22:24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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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속살]‘진화 경제학’···’학벌중심 사회’선 혁신 위한 돌연변이 나올 확률 적어

진화경제학에서 말하는 돌연변이가 오늘의 주제

혁신을 잘 설명하는 경제학이 진화경제학

톰슨 로이터 노벨경제학상 예측

아르멘 아바네시안

경제적으로 진화라는것은 생물의 진화와 구조적으로 비슷

시장경제의 발전 생물의 진화와 3가지부문에서 비슷

첫째, 돌연변이 급격한 생태계 진보(아메바->인류)

      무능하고 단순 세포에서 그 세포를 엄청나게 뛰어넘는 것이 툭하고 나타난다

      돌연변이가 나온 것(파충류 지배세상에 갑자기 포유류가 나오는 것)

      돌연변이의 종이 앞의 종보다 우수

둘째, 아주 뛰어난 돌연변이가 나타났다-우성유전자

       열성유전자들이 교배, 흉내등을 통해 우성 유전자를 따라한다

       유성유전자돌연변이가 따르는 무리들을 거느리고 세를 넓혀간다

셋째, 우성유전자 무리들과 기존의 열성유전자를 가진 기득권층 대결

       적자생존을 통해 자연의 선택을 받는다 그래서 우성은 살아남고 열성은 사라진다

1. 고만고만 기업들이 서로 먹고 산다

  돌연변이 기업 등장

 -완전히 새롭고 뛰어난 기술을 가진 기업-혁신

2. 확산과정-모방

3. 적자생존과정-경합하는데 과거 얽매인 부실기업 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하고 도태퇴출된다

혁신기업 새로운 시장 장악

이 중 돌연변이에 집중 설명

진화경제학은 족보가 다른 비주류 경제학

돌연변이에 의해 구세대 기득권 완전 박살

완벽한 새로운 세대의 등장으로 발전

자유경제원- 재벌옹호하는데 혁신을 악용

주류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합리적 인간 동의하지 않아

최효율만 살아남는 주류경제파 주장

효율이 중요한게 아니고 혁명적 변화=돌연변이

생태계의 이단아들이 세상을 혁신적으로 바꾼다

2000년 초반 짐 콜린스 good to great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10년만에 사례로 든 위대한 기업 다 망해

아무리 위대한 기업도 앞선자들이 대부분 파괴돼 이게 혁신

슘패터는 이걸 창조적 파괴라 해

어류->양서류->파충류->포유류

진화경제학적 관점에서 보면 옹호되어야 할 기업이 아니라

30년전에 망해햐 할 기업

3대세습하고 노동자 두들겨패는
깡패같은 경영자들 살아남지 못한다

위대한 기업들로 불리던 기업들도 다 망하는데

혁신경제되면 제일 먼저 죽을 애들이 재벌

영장류에서 돌연변이의 가장 큰 원인은 낙관론

영장류에서 영장류로 머물지 않고

인류로의 진화과정은

인류만이 가지는 매우 낙관적인 기질이

돌연변이적인 혁신을 가능케 해

원숭이는 과일 따먹어

과일 따먹던영장류 중에서

너무나 돌연변이 혁신적인 최첨단의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

갑자기 땅에 씨를 심어 가을에 수확 정착생활

인류의 조상 왜 농사? 낙관적

봄에 씨 뿌려 가을에 수확한다 굉장히 낙관적

아침에 씨뿌려 저녁에 수확해야할 판에 6개월 견디는 것 이건 낙관적이라 가능

가뭄, 홍수, 추워서 죽고, 물려서 죽고 할판에 기다린다 그건 기존 원숭이 입장 또라이

혁신은 낙관속에서 피어나는 열매

비관론의 음울함으로 돌연변이 확률 낮아

진보주의자들은 대부분 낙관적 세상이 좋아질것이라 믿는다

그래서 시도하고 도전하는 것이다

당장 1~2년 사이에 변화는 안보이더라도

자본주의 도입 100년 보다도

앞으로 10년 사이에 훨씬 혁신이 많이 일어날 것

왜냐하면 혁신은 낙관속에서 피어난다

혁신세상을 위해서는 누군가가 용기있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야 하고

될 거라고 믿어야 돼

세상 변하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낙관적으로 변해

민주진보진영의 집권 기간이 길어질수록

낙관론은 확대될 것

우리가 지나온 세월의 백년보다 앞으로 우리가 맞이하는 10년이

훨씬 더 강해질 것

그 만큼 세상은 낙관적으로 변했다

돌연변이는 누가 계획하고 양성한다고 길러지는게 아냐

이건희 1명의 천재가 10만명을 살린다

우리 회장님 빨리 1명의 천재를 찾아라고 그리고 보상해줘 해석

이건 결과론적 해석

1명 찾아 인센티브 주어라 이게 아냐

10만명 앞에서 연봉 100억 외쳐봐야

천재는 강요하면 안나와

1명의 돌연변이적인 천재를 만들기 위해서는

작위적인 조작이나 훈련이 필요한게 아냐

낙관적인 문화

모두가 자유롭게 뭔가에 도전할 수있는 분위기 너와

천재 나와라 이게 아니라

알도 품어보고

축구에 미쳐보고

책에 미쳐보고

게임에 미쳐보고

다 괜찮다고 용인하는 문화에서

10만명중에 1명 돌연변이적 천재 나와

스티브잡스는 길러진 천재가 아니야

자신의 탁월한 생각의 근원이

리드칼리지라는 대학교 잠깐 다녔는데

신흥명문대학이긴 하지만

지독한 인문학 위주의 학교

독서에 미친 학교

리드칼리지 독서프그램을 통해 성쟁했다 고백

그곳에서 플라톤과 호머를 읽었고

수많은 동양 고전철학을 접했다

이를 통해서 새롭게 생각하는 법을 배웠고

그것이 애플을 만드는 우너동력이 되었다

박근혜때 이공계 키운다고 인문학과정을 없애버려

우리나라 엘리트 중심주의, 학벌주의

싫어해

국영수중심으로 암기과목 성적을 평가

무슨놈의 돌연변이를 만들어

주류가 정해놓은 과정에서 시험을 봤는데

여기에 잘 적응을 해서 1,2등만 하는애가 있어

얘가 돌연변이 될 확률 낮아

그렇게[ 적응을 잘했는데

기존 새상을 이상하게 생각

이건 말도 안된다 생각

새롭게 뒤집어 보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이

돌연변이가 될 확률이 훨씬 높은거

공중파 방송에서 학벌사회 풍조가 주류로 이어졌다면

그리고 팟캐스트라는 기회의 공간이 열리지 않았다면

한국사회는 김용민이라는 방송천재를 못만나는 거에요

학벌중심사회에서는 혁신을 위한 돌연변이가 나올 확률 낮아

우리가 정말로 혁신성장을 꿈꾼다면

진화경제학에서 말하는 혁신 돌연변이

잘 이해하고 사회적인 합의 있어야

폭넓은 포용, 이상한 짓을 해도 이해하는 겁니다

그런 관용이 있어

미래에우리는 잘 될거야 하는낙관

사회도 살만해야

사회안전시스템도

사회보장시스템도 잘되어 있어야

지긋지긋한 학벌교육을 넘어서는

새로운 교육체계

사람을 단선적으로 점수100점만점 평가하지말고

좀 다른 쪽으로 평가하고 기회를 주는 교육

에 대한 합의가 있어야

구닥다리 경영의 상징인 재벌해체

이런 복합적인 과정의 산물이

혁신돌연변이를 이끌어 낼겁니다

우리가 수십년동안 익숙해졌던 세상과는 전혀 다른

완벽하게 새로운 사회와 문화를 구축해야

낙관과 포용 이런 사회를 설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