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6. 20:51ㆍ일반/금융·경제·사회
경영학과 심리학에서 사용
경영학에서는 마케팅에서 사용
므두셀라라는 이름은
거기 나오는 므두셀라 맞습니다
므두셀라는 나이가 들수록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함
"그때가 좋았지"
"요즘은 다 별로야"
사람에게는 현재보다 과거를 미화한다는 심리
장미빛 회고 이론
"좋았던 옛날'의 오류
므두셀라 증후군
복고풍 마켓팅에 활용된 므두셀라 증후군
응답하라 시리즈 및 무한도전 토토가
1977년 테란스 미첼의 심리학 실험
휴가와 관련한 세 번의 인터뷰
휴가 전, 휴가 중, 휴가 후에
너무 끝내줬어요
대부분의 고된 일들이 지나면 아름답게 기억되;기도
고생했던 기억은 지우고 좋은 기억만 남는 이유가 이것
응답하라 재미있게 봤지만 너무 미화됐어
역사적으로 보면 참 암울했던 시기
우리 뇌가 1988년 아름다운 추억만 남겨놨다
므두셀라 증후군을 이용해서 더 아름답게 그린다
로마때부터 내려오는 말
자기들은 젊었을 때 예의 바른 청년이었다는 말인데..
청소년기란 다 비슷하고 사회생활해서 변한거다
질풍노도의 시기에서
사회생활하며 욕도 안하게 되고
주먹질도 안하게 되고
절제를 배우게 돼
자신의 변화를 깨닫지 못하고 과거를 미화하게 된다
"요즘 젊은 것들은 운전을 왜 이렇게 거칠게 해!"
너님도 젊었을 때 운전 그렇게 했을 거임
나이 먹으니 운동신경 없어지고 반사신경도 느려지고..
나의 변화를 인지 못하고
"세상이 변했다"
"그것도 나쁘게"
그래서 드는 생각 "예전이 더 좋았어"
므두셀라 증후군은
수구적,보수적 성향을 강화하는데 악용된다
기독교에서도 보이는 사례
옛날의 향수를 자극하며
수구적으로 보수적으로 무장시키려고 이데올로기를 만들어
1990년대 초반 연구 자료 내
1940년대와 1980년대 미국 학교 교육의 차이점
진짜 미국 교육이 잘못됐구나 하는 여론
한국의 변희재와 비견될 만한 인물
므두셀라 증후군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므두셀라 증후군은 매우 수구적인 이데올로기로 작용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결정적인 이유
사람들이 박정희를 그리워한 마음
개인적인 고민을 말씀드린다고 했는데
내년에 마흔 아홉이 됩니다
동기들이 다 쉰이 됩니다
해서 오십대가 된다는 강한 느낌
실제로 몸과 정신이 나이들어 가는 느낌
행사장에서 뵙는 연세 있으신 분들
이런 분들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
진보적인 정신 쉽지않아
사람의 뇌가 과거를 사랑하는 건 당연
자연스러운 보수화와 과거 지향
그런데 그 연세에 진보적인 건 대단
자신의 정신을 미래지향적으로 단련한 증거
과거가 좋았어가 아니고
나는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할거야
훈련한 결과이다
이 어려운 일을 해내고 멋지게
나이들어 가고 계신 것
너무 존경스럽고 부러워
나도 저헐게 멋지게 늙을 수 있을까란 불안
과거가 좋아지고 과거지향적인 사람이 되면 어떡하나 공포가 생겨
잘 이겨내기 위해 더 자주 만나고
서로 독려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꼰대가 되지 않도록
서로에게 풍부한 감성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많이 얘기해야
한해동안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민중들에 축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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