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수심결7.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2022. 10. 7. 10:54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수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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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수심결7.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사람을 바꾸는 건 경험을 바꾸는 것

경험을 바꾸는 것은 주의력을 두는 촛점을 바꾸는 것

주의력을 두는 대상을 바꾸면 경험이 바뀐다

마음을 바뀌면 세상이 변한다

처음 부처님 좋아하면 성적이 오른다

그리고 가치중립적인 가르침츨 가르쳐준다

윤회는 지금의 변화에 끌려다니는 것

불은 타고 애기는 우는게 본성인 것처럼 마음은 변하는게 본성

윤회에서 벗어남은 마음의 불변이 아니라 마음은 변화하는데 쓸려가지 않는 것

끊임없이 변화하는 마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뿌리깊은 습관이 잘 없어지지 않는다 다만 휩쓸려 다니지는 않는다

경험은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물과 같다

경험속 중도의 상태-깨어있음의 상태

윤회 벗어남의 첫 기반은 깨어있음의 확립(사띠빠다-사띠의 이어짐)

돈오점수-끝나는데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순환적 세계관)

원에서 끝과 시작이 만난다

법화경-왕자와 거지의 비유
돈오:내 머움이 부처님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냐가 본래 왕자였구나를 아는 것

시간과 돈 쓰는 비중을 보면 마음을 섬기는지 몸을 섬기는 지를 안다

갈등의 순간-우열이 가려진다 3000배

마음밖에서 부처: 마음밖에서 행복을 찾는다

선지식-스승,도반, 텍스트일 수도

빛을 돌이켜-주의력을 돌이켜

오전 수행은 우치선이다

유학은 돈오(법신, 영지)를 알기 시작한 것-수다원(유신견에서 벗어났다-오온이 나라는 걸 벗어났다)

무학- 아라한

근본가르침(시아본사 석가모니불)을 바탕으로 한다

대승불교 입문서-대승기신론(십신의 과정)=대승에 대한 믿음이 돈오

선불교-3요(대신심,대분심,대의정)=대신심(자성불)이 돈오=수다원은 무아에 대한 앎(주체는 없지만 경험은 있다는 틀)

무아를 아는 것에서 무아를 믿는 것으로 시작한 것이 대승불교=고래로 존오점수 한가지 길

주자학-불교적인 색채를 이용해 유가와 도가를 논함=불교를 두려워하고 혐오하는 마음(불씨잡변-불교의 옅은 부분 유치말장난)

여러 문화권과 시대별 불교를 돈오점수 수행체계로 관통

 

마음 닦는 길 [修心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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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깨달은 후에도 계속 닦는 이유

【문】

스님께서 돈오와 점수의 두 문이
모든 성인들이 거쳤던
수행 방법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깨달음이 돈오라면
왜 차츰 닦을 필요가 있으며
닦음이 만약 점수라면
왜 돈오를 또한 말씀하십니까?

돈오와 점수의 뜻을
다시 설명하시어
남은 의심을 풀어 주십시오.

【답】

돈오(頓悟)란
범부가 미혹했을 때
사대(四大)를 몸이라 하고,
망상을 마음이라 하여
자기의 성품이 참 법신인 줄 모르고,
자기의 영지(靈知)가 참 부처인 줄 몰라
마음 밖에서 부처를 찾아 헤매다가

홀연히 선지식의 가르침으로
바른 길에 들어가
한 생각에 마음의 빛을 돌이켜 [一念廻光]
자기의 본래 성품을 보는 것을 말한다.

이 성품의 본바탕에는
본래 번뇌가 없고,
완전한 지혜의 성품이
본래부터 스스로 갖추어져 있어서
모든 부처님과
조금도 다르지 않음을 깨닫는 것을
돈오(頓悟)라 한다.

 
점수(漸修)란
비록 본래의 성품이
부처와 다름이 없음을 깨닫기는 했지만,
오랫동안 익혀온 습기(習氣)를
갑자기 모두 없애기 어렵다.

그러므로 깨달음에 의지해 닦고
점차로 익혀서 성인이 되니 이를 점수라 한다.

비유하면
어린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모든 감각기관이 갖추어져 있음은
어른과 조금도 다르지 않지만,
그 힘이 아직 충실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당한 세월이 지난 뒤에야
비로소 어른이 되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