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35~37회
2022. 10. 9. 17:24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금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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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말씀에 집착하지 말고 그것을 생각하는 나의 고집을 없애라-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35회
단 하나의 상도 진실이 아니다라는 그것도 진실이 아니다=구공
벼락으로 자기를 쪼개다.그리고 법, 공상, 모든 걸 쪼개다
답정너-무조건 답이 정해진 너(역설의 논리로 파하기)
부처님의 설법은 매번 변한다(즉비시명)
콩깎지(집착하는 상)를 해결하는 방법이 즉비시명
여름에 더워 창문을 열어 고정된 답이 아니다
겨울에 추워 창문을 닫는다=고정된 만능키는 없다
경전을 밟았다(사람이 귀하다. 그렇지만 공유기준이 있는 불자라면 달리 말한다)
제13 여법수지분(如法受持分) [금강경원문] 如法受持分 第 十三 爾時 須菩提 白佛言 世尊 當何名此經 我等 云何奉持 佛告須菩提 是經名爲 金剛般若波羅蜜 以是名字 汝當奉持 所以者何 須菩提 佛說般若波羅蜜 卽非般若波羅蜜 是名般若波羅蜜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有所說法不 須菩提 白佛言 世尊 如來無所說 須菩提 於意云何 三千大千世界 所有微塵 是爲多不 須菩提言 甚多 世尊 須菩提 諸微塵 如來說非微塵 是名微塵 如來說世界 非世界 是名世界 須菩提 於意云何 可以三十二相 見如來不 不也 世尊 不可以三十二相 得見如來 何以故 如來說三十二相 卽是非相 是名三十二相 須菩提 若有善男子善女人 以恒河沙等身命 布施 若復有人 於此經中 乃至受持四句偈等 爲他人說 其福甚多 그때 수보리가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이 경을 무엇이라 불러야 하며 저희들이 어떻게 받들어 지녀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경의 이름은 ‘금강반야바라밀’이니, 이 제목으로 너희들은 받들어 지녀야 한다. 그것은 수보리여! 여래는 반야바라밀을 반야바라밀이 아니라 설하였으므로 반야바라밀이라 말한 까닭이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여래가 설한 법이 있는가?”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설하신 법이 없습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삼천대천세계를 이루고 있는 티끌이 많다고 하겠는가?” 수보리가 대답하였습니다.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수보리여! 여래는 티끌들을 티끌이 아니라고 설하였으므로 티끌이라 말한다. 여래는 세계를 세계가 아니라고 설하였으므로 세계라고 말한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서른두 가지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여래라고 볼 수 있는가?”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서른두 가지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여래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래께서는 서른두 가지 신체적 특징은 신체적 특징이 아니라고 설하셨으므로 서른두 가지 신체적 특징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수보리여!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항하의 모래 수만큼 목숨을 보시한다고 하자. 또 어떤 사람이 이 경의 사구게만이라도 받고 지니고 다른 사람을 위해 설해준다고 하자. 그러면 이 복이 저 복보다 더욱 많으리라.” [야보송] 如法受持分 여법수지분 마음의 법을 받들어 모셔라. ◆ 今日小出大遇 금일소출대우 : 오늘 조금 수고하고 크게 얻는다. 火不能燒 화불능소 : 불은 불을 태울 수 없고 水不能溺 수불능익 : 물은 물에 빠질 수 없다. 風不能飄 풍불능표 : 바람은 날릴 수 없으며 刀不能劈 도불능벽 : 칼은 베어지지 않는다. 軟似兜羅 연사도라 : 부드러움은 솜과 같고 硬如鐵壁 경여철벽 : 단단함은 철벽과 같으니 天上人間 천상인간 : 하늘위와 인간세계에 古今不識 고금불식 : 예나 지금이나 알지 못한다. 咦 이 : 핫 ! * 도라[兜羅] : 초목(草木)의 화서(花絮)를 일컫는 말이다 . * 이(咦) : 크게 부르다, 웃다, 놀라다. ◆猶較些子 유교사자 : 단지 조금 비슷하다. 一手擡一手搦 일수대일수닉 : 한 손으로 들고 한 손으로 잡고 左邊吹右邊拍 좌변취우변박 : 왼쪽으로 불고 오른쪽으로 친다. 無絃彈出無生樂 무현탄출무생락 : 줄 없이도 무생의 가락을 퉁겨내니 不屬宮商律調新 불속궁상율조신 : 음계에 속하지 않아도 율조가 새롭네 知音知後徒名邈 지음지후도명막 : 득음하여 안 뒤에 이름이 멀어지네. ◆ 低聲低聲 저성저성 : 소리를 낮추어라. 入草求人不奈何 입초구인불나하 : 풀밭에 들어가 사람을 구하려 해도 어쩌지 못하여 利刀斫了手摩挲 이도작료수마사 : 날카로운 칼로 베고 나서 손으로 어루만지도다. 雖然出入無蹤迹 수연출입무종적 : 비록 출입에 흔적이 없으나 紋彩全彰見也麽 문채전창견야마 : 무늬가 다 드러나 보이지 않는가. ◆ 南贍部洲 北鬱單越 남섬부주 북울단월 남섬부주요 북울단월이라. 頭指天脚踏地 두지천각답지 : 머리는 하늘을 향해 있고, 다리는 땅을 디디고 있으며 饑則湌困則睡 기즉찬곤즉수 : 배고프면 밥먹고 피곤하면 잠을 자니 此土西天 차토서천 : 이곳이 곧 극락이요 西天此土 서천차토 : 극락이 곧 이곳이다. 到處元正便是年 도처원정편시년 : 정월 초하루 날 어디를 가든 올해요 南北東西秖者是 남북동서지자시 : 동서남북 어디를 가나 정월 초하루라 ◆ 借婆衫子拜婆年 차파삼자배파년 : 노파의 옷을 입고 노파에게 절한다. 爾有我亦有 이유아역유 : 네가 있으므로 곧 내가 있고 君無我亦無 군무아역무 : 그대가 없으면 나 또한 없다. 有無俱不立 유무구불립 : 유와 무를 모두 세우지 않으니 相對觜盧都 상대취노도 : 서로 대하여 입을 다문다. ◆ 兩彩一賽 양채일새 : 두 가지 색의 주사위다. 伏手滑錘不換劍 복수활추불환검 : 손에 쥔 활추는 검과 바꾸지 않으니 善使之人皆總便 선사지인개총편 : 잘 쓰는 사람은 모두 편리하여라. 不用安排本現成 불용안배본현성 : 안배를 하지 않아도 본래 이루어졌나니 箇中須是英靈漢 개중수시영령한 : 개중에는 아름다운 영혼이 있다. 山花笑野鳥歌 산화소야조가 : 산꽃이 미소 짓고 들새가 노래하는 此時知得意 차시지득의 : 이때에 뜻한 바 있으면 數處薩婆訶 수처사바하 : 어느 곳에서나 이루리라. |
세상의 모든 것들은 그저 인연에 의해 끝없이 흘러갈 뿐이다-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36회
상상속의 극미(티끌)를 만들어 화합해서 물질을 만들어
삼찬대천세계는 허공(극미와 극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보시를 통해 법공덕을 쌓는 일이다-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37회
이웃종교:죄인을 빼버리면 원죄만 남아 그래서 기도하고 갈구하고 구원받고
이웃종교에서는 유일한 구원의 대상을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를 이해못해
손오공-윤회세간에서는 무적=아공무적=즉비=아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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