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6. 18:20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금강경
내가 먼저 청정한 수행자가 되어야 그에 상응하는 것들이 의미가 있는 것이다-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32회
슈퍼인간 프로젝트-뇌에 칩 생각 인터넷 연결 물건 택배(차이는 돈있는 사람만 날라와)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여래가 옛적에 연등부처님 처소에서 법을 얻은 것이 있는가?”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연등부처님 처소에서 실제로 법을 얻은 것이 없습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보살이 정토를 아름답게 꾸미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불국토를 아름답게 꾸민다는 것은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 아니므로 아름답게 꾸민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무상지옥 여기에서 감각기관의 차이로 지옥을 경험, 인간을 경험, 천상을 경험하느냐의 차이
매트릭스- AR회사에서 죽은 딸의 이미지를 가상현실로 만들어 그 아이를 붙잡고 어느 순간 웃기도 울기도
인간용 AR기계와 극락용 AR기계가 다르다(감각기관의 차이와 감각대상의 차이)
있나 없나보다 경험을 바꾸는 것이 중요
상응이 낳는 미묘한 환상세계
상분을 다시 보기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것이 시명 A의 정신(덧붙임)
상분과 물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면 대승적인 힘있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제10 장엄정토분(莊嚴淨土分)
[금강경원문]
莊嚴淨土分 第 十
佛告須菩提 於意云何 如來昔在燃燈佛所 於法 有所得不
不也 世尊 如來在燃燈佛所 於法 實無所得
須菩提 於意云何 菩薩 莊嚴佛土不
不也 世尊 何以故 莊嚴佛土者 卽非莊嚴 是名莊嚴
是故 須菩提 諸菩薩摩訶薩 應如是生淸淨心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應無所住 而生其心
須菩提 譬如有人 身如須彌山王 於意云何 是身 爲大不
須菩提言 甚大 世尊 何以故 佛說非身 是名大身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여래가 옛적에 연등부처님 처소에서 법을 얻은 것이 있는가?”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연등부처님 처소에서 실제로 법을 얻은 것이 없습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보살이 국토를 아름답게 꾸미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불국토를 아름답게 꾸민다는 것은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 아니므로 아름답게 꾸민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수보리여! 모든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깨끗한 마음을 내어야 한다. 형색에 집착하지 않고 마음을 내어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마음의 대상에도 집착하지 않고 마음을 내어야 한다. 마땅히 집착 없이 그 마음을 내어야 한다. 수보리여! 어떤 사람의 몸이 산들의 왕 수미산만큼 크다면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수보리가 대답하였습니다.
“매우 큽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부처님께서는 몸 아님을 설하셨으므로 큰 몸이라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야보송]
莊嚴淨土分 장엄정토분
자신의 마음자리를 참된 지혜로 깨끗이 닦아 허공같이 비어 장엄하게 하라.
◆ 古之今之 고지금지
옛에서 얻었다, 지금 얻었다.
一手指天 一手指地 일수지천 일수지지 : 한 손은 하늘을 가리키고, 한 손은 땅을 가리키시니
南北東西 秋毫不親 남북동서 추호불친 : 동서남북에 추호도 보이지 않는다.
生來心膽大如天 생래심담대여천 : 태어나면서부터 심담이 하늘같이 크시니
無限群魔倒赤幡 무한군마도적번 : 무한히 많은 마귀의 붉은 깃대를 넘어트리시네.
◆ 孃生袴子 靑州布衫 낭생과자 청주포삼 :
딸의 속옷이요 청주의 장삼이다.
抖擻渾身白勝霜 두수혼신백승상 : 더러움이 다 떨어져 나간 깨끗하고 원만한 몸이 서리보다 더 희니
蘆花雪月轉爭光 노화설월전쟁광 : 갈대꽃과 눈 속의 달이 서로 빛을 다투도다.
幸有九皐翹足勢 행유구고교족세 : 다행히 아홉 길 언덕의 소나무에 한쪽 다리를 들고서 졸고 있는 학이 있는데
更添朱頂又何妨 갱첨주정우하방 : 붉은 점을 정수리에 덧붙인다 하여 무엇이 방해가 되겠는가.
◆ 雖然恁麽爭奈目前何 수연임마쟁나목전하 :
눈앞을 어찌 하겠는가?
見色非干色 견색비간색 : 색을 보아도 색에 간여하지 않고
聞聲不是聲 문성불시성 : 소리를 들어도 소리가 아니니
色聲不礙處 색성불의처 : 색과 소리에 구애되지 않는 곳에 이르면
親到法王城 친도법왕성 : 이것이 바로 법왕성에 이른 것이다.
◆ 退後退後 看看 頑石動也 퇴후퇴후 간간 완석동야 :
물러나서 보고 또 보면 꿈쩍 않는 돌도 움직일 수 있다.
山堂靜夜坐無言 산당정야좌무언 : 고요한 밤 산사에 묵묵히 앉았으니
寂寂廖廖本自然 적적요요본자연 : 적막하고 공허함은 본연의 모습인데
何事西風動林野 하사서풍동임야 : 무슨 일로 서풍은 숲을 흔드는고
一聲寒鴈唳長天 일성한안려장천 : 기러기 울음소리 넓은 하늘에 울리는구나.
◆ 設有向甚麽處着 설유향심마처착 :
설사 있다한들 어디에다 쓰겠는가?
擬把須彌作幻軀 의파수미작환구 : 수미산을 잡아서 몸뚱이를 만든다면
饒君膽大更心麤 요군담대갱심추 : 그대는 담이 크고 가슴이 크리라.
目前指出千般有 목전지출천반유 : 눈앞에 천 가지 물건을 만들어 내더라도
我道其中一也無 아도기중일야무 : 나는 그 가운데 하나도 없다고 말하리라.
便從這裏入 편종저이입 : 문득 이 속을 따라 들어갈지어다.
사람의 육신을 보지말고 사람의 '공덕'을 봐라-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33회
군대-순례교 신자 특징-잘 먹는데 잘 몰라
정토교 성지 순례자-즉비 발 몰라
고속도로 막히는 사람마다 톨게이트 수금원에 물으니 신경질적으로 답하다
키큰 거인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키큰 거인과 다르다
오해를 벗어나 다시 본 그것은 키큰 거인이라 말한다
적멸보궁 신앙의 핵심은 무엇인가?-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34회
제11 무위복승분(無爲福勝分) [금강경원문] 無爲福勝分 第十一 須菩提 如恒河中所有沙數 如是沙等恒河 於意云何 是諸恒河沙 寧爲多不 須菩提言 甚多 世尊 但諸恒河 尙多無數 何況其沙 須菩提 我今實言 告汝 若有善男子善女人 以七寶 滿爾所恒河沙數三千大千世界 以用布施 得福 多不 須菩提言 甚多 世尊 佛告須菩提 若善男子善女人 於此經中 乃至受持四句偈等 爲他人說 而此福德 勝前福德 “수보리여! 항하의 모래 수만큼 항하가 있다면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이 모든 항하의 모래 수는 진정 많다고 하겠는가?” 수보리가 대답하였습니다.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항하들만 해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 하물며 그것이 모래이겠습니까?” “수보리여! 내가 지금 진실한 말로 그대에게 말한다. 선남자 선여인이 그 항하 모래 수만큼의 삼천대천세계에 칠보를 가득 채워 보시한다면 그 복덕이 많겠는가?” 수보리가 대답하였습니다.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의 사구게만이라도 받고 지니고 다른 사람을 위해 설해 준다면 이 복이 저 복보다 더 뛰어나다.” [야보송] 無爲福勝分 무위복승분 나도 없고 남도 없는 공을 스스로 실천하자. ◆ 前三三後三三 전삼삼후삼삼 : 앞 삼세의 세곱이요, 뒤 삼세의 세곱이라. 一二三四數河沙 일이삼사수하사 : 하나 둘 셋 넷~ 항하의 모래를 헤아림이여 沙等恒河數更多 사등항하수갱다 : 모래알 숫자만큼 항하가 있으니 더더욱 많도다 算盡目前無一法 산진목전무일법 : 셈을 다해서 눈앞에 한 숫자도 없어야 方能靜處薩婆訶 방능정처사바하 : 바야흐로 그 것이 고요한 ‘사바하’도다. ◆ 眞鍮不換金 진유불환금 : 진짜 놋쇠라도 금과는 바꿀 수 없다. 入海算沙徒費力 입해산사도비력 : 바다에 들어가 모래를 세는 것은 힘만 허비할 뿐 區區未免走紅塵 구구미면주홍진 : 구구히 홍진으로 달려감을 면치 못하리니 爭如運出家珍寶 쟁여운출가진보 : 집안의 보배를 가져오더라도 枯木生花別是春 고목생화별시춘 : 고목에 꽃피는 특별한 봄만 같겠는가. |
창조주가 있다면 모든 중생존재가 창조주이다
종교-가장 높은 가르침은 창조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배고픔(밥)을 면하게하고 안심(법)을 주다
부처님 가피를 받을 것인가?
내가 부처님 될 것인가?
적멸보궁사상-불안할 때 적멸보궁 간다
더 안심하고 싶을 때 금강경을 지니고 다닌다
제12 존중정교분(尊重正敎分) [금강경원문] 尊重正敎分 第 十二 復次須菩提 隨說是經 乃至四句偈等 當知此處 一切世間天人阿蓚羅 皆應供養 如佛塔廟 何況有人 盡能受持讀誦 須菩提 當知是人 成就最上第一希有之法 若是經典所在之處 卽爲有佛 若尊重弟子 “또한 수보리여! 이 경의 사구게만이라도 설해지는 곳곳마다 어디든지 모든 세상의 천신ㆍ인간ㆍ아수라가 마땅히 공양할 부처님의 탑묘임을 알아야 한다. 하물며 이 경 전체를 받고 지니고 읽고 외우는 사람이랴! 수보리여! 이 사람은 가장 높고 가장 경이로운 법을 성취할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이와 같이 경전이 있는 곳은 부처님과 존경받는 제자들이 계시는 곳이다.” [야보송] 尊重正敎分 존중정교분 금강반야바라밀경의 올바른 가르침을 배우자. ◆ 合如是 합여시 : 진리는 이로부터 나온다. 似海之深 사해지심 : 바다와 같이 깊고 如山之固 여산지고 : 산과 같이 굳으며 左旋右轉 좌선우전 : 좌로 돌고 우로 돌되 不去不住 불거부주 : 가지도 않고 머물지도 않는다. 出窟金毛師子兒 출굴금모사자아 : 굴 밖을 나선 금빛 사자가 全威哮吼衆狐疑 전위효후중호의 : 위세 떨치며 의심 많은 여우들에게 포효를 하니 深思不動干戈處 심사부동간과처 : 깊은 생각으로 창과 방패 까딱 않아도 直攝天魔外道歸 직섭천마외도귀 : 천마와 외도를 붙들어 귀의케 하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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