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59~60회

2022. 12. 24. 21:2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금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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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을 통한 부자되는 방법 - 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59회

무주상재보시시의 태도
천년여우
탐착하지 않는다
사로잡히면 딸게 업어진다-열매가 열리는 원인집중
인을 심는 것에 즐거워한다
잘못된 견해에서 벗어나라
고통에 떨어지지 않는 이유?
마음도 부자 통장도 부자
훈수꾼이 더 밝다
원하지 않아도 얻고 누린다
지배계급의 속임수

사람을 때린 것은 세상을 때린 것입니다.(명명백백한 인과)

떼쓰기이다

 제28 불수불탐분(不受不貪分)
[금강경원문]

不受不貪分 第 二十八
須菩提 若菩薩 以滿恒河沙等世界七寶 持用布施
若復有人 知一切法無我 得成於忍 此菩薩 勝前菩薩 所得功德
何以故 須菩提 以諸菩薩 不受福德故
須菩提 白佛言 世尊 云何菩薩 不受福德
須菩提 菩薩 所作福德 不應貪着 是故 說不受福德

“수보리여! 보살이 항하의 모래 수만큼 세계에 칠보를 가득 채워 보시한다고 하자. 또 어떤 사람이 모든 법이 무아임을 알아 인욕을 성취한다고 하자. 그러면 이 보살의 공덕은 앞의 보살이 얻은 공덕보다 더 뛰어나다. 수보리여! 모든 보살들은 복덕을 누리지 않기 때문이다.”
수보리가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이 복덕을 누리지 않습니까?”
“수보리여! 보살은 지은 복덕에 탐욕을 내거나 집착하지 않아야하기 때문에 복덕을 누리지 않는다고 설한 것이다.”


[야보송]

不受不貪分 불수불탐분
바라여 구하는 마음이 없으므로 받으려고도 하지 않고 탐내지도 않는다.


◆ 耳聽如聾 口說如啞 이청여롱 구설여아 :
귀머거리와 같고 벙어리와 같다.

馬下人因馬上君 마하인인마상군 : 말을 모는 사람과 말 위의 주인으로 인하여
有高有下有踈親 유고유하유소친 : 높음도 있고 낮음이 있어 멀고 가까움이 있더니
一朝馬死人歸去 일조마사인귀거 : 하루아침에 말이 죽고 주인도 돌아가니
親者如同陌路人 친자여동맥로인 : 친하던 이가 길가는 사람과 같도다.
秖是舊時人 지시구시인 : 다만 이 옛 시절의 사람이
改却舊時行履處 개각구시행이처 : 옛 시절에 놀던 곳으로 다시 돌아갔음이로다.


◆ 裙無腰袴無口 군무요과무구
치마에 허리가 없고 바지는 입구가 없음이로다.


裙袴雖然在 군과수연재 : 치마와 바지가 비록 있으나
與無却一般 여무각일반 : 없음과 한가지로다.
經云不受福 경운불수복 : 경에 복을 받지 않는다고 한 것이
其旨正如斯 기지정여사 : 그 뜻이 바로 이와 같도다.

 

 

금강경속의 자유란 무엇인가? - 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60회

경험은 이어진다
공을 쫓아가는이와 공 던진자를 볼 것인가?
일반개들은
진도개
말장난이 아닌 기준이 다른 것
직장끌려다님의 자유유=>하고 싶은 거한다
끌어당기는 삶을 살 것인가?
유일한 적 자아를 죽이다

맛집,흥미로운 곳 탐방에 대한 자발적 열정-일상의 끌려다니는 삶

인식의 변화-보리수 금강보좌
부동
부동의식 확고경험 간다가 아닌 곧바로 경험한다=일상의 지각 시공간의 개념이 무너져 내리는 것

 제29 위의적정분(威儀寂靜分)
[금강경원문]

威儀寂靜分 第 二十九
須菩提 若有人 言 如來 若來若去 若坐若臥 是人 不解我所說義
何以故 如來者 無所從來 亦無所去 故名如來

“수보리여! 어떤 사람이 ‘여래는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하며 앉기도 하고 눕기도 한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내가 설한 뜻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왜냐하면 여래란 오는 것도 없고 가는 것도 없으므로 여래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야보송]

威儀寂靜分 위의적정분 :
‘참나’의 몸가짐은 고요하고 고요한 데에 있다.


◆ 山門頭合掌 佛殿裏燒香
산문 입구에서 합장하고 불전 안에서 향을 피우도다.

衲捲秋雲去復來 납권추운거불래 : 장삼자락에 가을 구름 걷어 들여 오가며
幾廻南岳與天台 기회남악여천태 : 남악과 천태산을 몇 번이나 돌았던고.
寒山拾得相逢笑 한산습득상봉소 : 한산과 습득이 서로 만나 웃으니
且道笑箇甚麽 차도소개심마 : 또 말하라! 그 웃음은 무엇인가?
笑道同行步不擡 소도동행보부대 : 웃으며 말하고 같이 가되 걸음을 옮기지 않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