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팔천송반야경(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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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천송반야경:(16. 머뭄이 없는 머뭄)
팔천송반야경 16. 머뭄이 없는 머뭄 그때, 사리불 장로는 마음속으로 다음과 같이 생각했다. "그렇다면, 보살대사는 어떻게 반야바라밀에 머무는 것일까? 보살대사는 과연 어떻게 반야바라밀을 배운다는 것일까?"라고 그때, 수보리 장로가 사리불 장로의 마음속을 꿰뚫어 보고 이렇게 말했다. "사리불 ..
2008.07.18 -
팔천송반야경:(15. 반야를 보는 보살의 자세)
팔천송반야경 15. 반야를 보는 보살의 자세 "제석천이여, 마음이 공성(空性)에 머무는 보살대사야말로 반야바라밀에 머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살대사는 항상 중생구제라고 하는 커다란 서원으로서, 자기 몸과 마음을 무장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보살대사는 색, 수, 상, 행..
2008.07.18 -
팔천송반야경:(14. 해탈자의 본지풍광)
팔천송반야경 14. 해탈자의 본지풍광 이 불이(不二)의 경지에서는 보는 자(智)와 보이는 대상(境)이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 자신이 보는 자이면서 동시에 보이는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눈이 눈을 볼 수 없고, 소리가 소리를 들을 수 없고, 냄새가 냄새를 맡을 수 없고, 맛이 맛을 느..
2008.07.18 -
팔천송반야경:(13. 반야바라밀의 진정한 의미)
팔천송반야경 13. 반야바라밀의 진정한 의미 사리불 장로가 물었다. "그러면 어떤 것이 반야바라밀입니까?" 수보리 장로가 말했다. "묘유(妙有)는 진공(眞空)입니다. 그러므로 진공은 묘유이기도 하지요. 그것은 결코 둘이 아닙니다. 바로 이 불이(不二)의 경지가 곧 반야바라밀의 경지입니다. 이 불이의..
2008.07.18 -
팔천송반야경:(12. 공의 의미에 대하여)
팔천송반야경 6. 보살의 마음가짐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보리여, 그와 같이 저 "보살"이라고 하는 표상도 다만 자기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적 요소에 근거해서 생각되어진 관념일 뿐이며, 언어적 표현일 뿐이다. 그때 수보리 장로가 부처님께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저도 그..
2008.07.18 -
팔천송반야경:(11. 깨달음의 경지)
팔천송반야경 11. 깨달음의 경지 수보리 장로가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의 반야바라밀에 대한 설법은 부처님의 위신력의 도움에 의한 것이옵니다. 부처님에 대한 보살의 체험은 시작도 끝도 없는 것이며, 그 중간도 없는 것이옵니다. 왜냐하면, 물질적 요소이든 정신적 요소이든 그 작용..
2008.07.18 -
팔천송반야경:(10. 대승의 의미)
팔천송반야경 10. 대승의 의미 수보리 장로가 부처님께 다음과 같이 물었다. "세존이시여, 대승이란 무엇입니까? 대승은 어디에서 머무는 것입니까? 어떤 것이 대승의 진정한 가르침입니까?" 그러자, 부처님은 수보리 장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수보리여, 대승이라고 하는 것은, 작은 수레(Hinayana)가..
2008.07.18 -
팔천송반야경:(9.마하살의 의미)
팔천송반야경 9.마하살의 의미 그때, 수보리 장로가 부처님께 물었다. "그러면 세존이시여, 앞에서 "보살대사"라고 말씀하신 중에서 보살은 왜 또 "대사"라고 불리어지는 것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보리여, 중생의 집합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대(大)"라고 한다. 그리고 이 온갖 중생을 최..
2008.07.18 -
팔천송반야경:(8. 보살의 의미)
팔천송반야경 8. 보살의 의미 그때 수보리 장로는 부처님께 이렇게 물었다. "세존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수보리여, 보살대사의 좋은 친구란 보살대사로 하여금 항상 반야바라밀을 배우게 해서 악마의 소행이 어떤 것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사람이다"라고. 그런데 여기서 세존께서는 "보..
2008.07.18 -
팔천송반야경:(7. 보살의 좋은 친구)
팔천송반야경 7. 보살의 좋은 친구 그때 수보리 장로가 부처님께 이렇게 물었다. "세존이시여, 그러면 어떤 사람이 보살대사의 좋은 친구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대사로 하여금 항상 반야바라밀을 배우게 해서 악마의 소행이 어떤 것인가를 자각시켜 주는 사람이 보살대사의 좋은 친구..
2008.07.18 -
팔천송반야경:(6.보살의 마음가짐)
팔천송반야경 6. 보살의 마음가짐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보리여, 그와 같이 저 "보살"이라고 하는 표상도 다만 자기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적 요소에 근거해서 생각되어진 관념일 뿐이며, 언어적 표현일 뿐이다. 그때 수보리 장로가 부처님께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저도 그..
2008.07.18 -
팔천송반야경:(5.참된 실천)
팔천송반야경 5. 참된 실천 그러자 사리불 장로가 수보리 장로에게 물었다. "그러면 보살이 어떻게 실천해야 참으로 반야바라밀 위에 서서 불도를 실천하는 것이 되겠습니까?" 수보리 장로가 대답했다. " "나는 불도를 실천하고 있다"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그러면서 동시에 "나는 불도를 실천하지 않..
2008.07.18 -
팔천송반야경:(4.일체지의 경지로 가는 길)
팔천송반야경 4. 일체지의 경지로 가는 길 그때, 사리불 장로가 수보리 장로에게 이렇게 물었다. "물질적 요소이든 정신적 요소이든, 존재를 구성하는 그 어떠한 것도 사실은 다 각각의 자체를 떠나 있는 것이고, 또 반야바라밀도 반야바라밀 자체를 떠나 있는 것인데, 어째서 왜 지금 보살은 반야바라..
2008.07.18 -
팔천송반야경:(3.집착함이 없는 마음)
팔천송반야경 3. 집착함이 없는 마음 그때 수보리 장로는 세존께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존이시여, 저는 보살의 경지라고 하는 것을 얻은 바도 없고, 마음에 둔 바도 없습니다. 이러한 제가 어떤 보살에게 무슨 반야바라밀을 가르쳐 볼일 수 있겠습니까? 세존이시여, 저는 보살의 경지라고 하는 것이 ..
2008.07.18 -
팔천송반야경:(2.보살의 올바른 배움)
팔천송반야경 2. 보살의 올바른 배움 그리고 수보리 장로는 부처님의 위신력과 도움을 받으며, 세존께 다음과 같이 말씀드렸다. "세존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수보리여, 저 보살대사들이 반야바라밀을 얻는 마음을 어떻게 일으키고 또 저 보살대사들이 어떻게 반야바라밀로 향하여 들어..
200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