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물질의 생성과 불변성 빅뱅이론, 우파니샤드철학과 유사 불교물질관 “생멸증감 없는 색즉시공” 기원전 4세기경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사물을 질료와 형상으로 보았다. 즉 사물은 가능성에 있는 질료가 형상에 의해 현실태로 움직인 것이지 무에서 유로 변한 것과는 다르다고 ..

궁색한 부처님 제자 말로는 가난하다 하지만 실은 몸이 가난하지 도가 가난한 것은 아니다. 몸에는 언제나 떨어진 옷을 입고 있으나 도는 마음속에 무가보를 감추고 있다. 窮釋子 口稱貧 實是身貧道不貧 궁석자 구칭빈 실시신빈도불빈 貧則身常被褸褐 道卽心藏無價珍 빈즉신상피루갈 ..

내맡김 그리고 받아들임 / 몽지님 그때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도록 하라.” 예수께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셔서 얼굴을 땅에 파묻고 엎드려 기도하셨습니다. “내 아버지, 할 수 있다면 이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