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자조 불로심력
2007. 6. 9. 09:28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신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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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자조 -
허허로이 밝아 스스로 비추니
(허가 명을 비추고 명이 허를 비춘다)
불로심력 -
애써 마음 쓸일이 아니로다.
의식과 망정으론 측량키 어렵다.
부정적 사고나 무지한자들 의심이 많다.
머리가 좋으면 의심이 많아 성공하기 어렵다.
수도인들은 단순해진다
일체부유 무가기억 -
일체 머무르지 않으면 가히 기억할 것이 없다.
청정이 가득하면 모든 걸 포용한다.
선에서는 너무 청정해서 어떤 것도 포용치 않는다.
거기엔 부처도 조사도 없다.
도는 오관육식으로 헤아릴 수 없다.
중생을 위한 사명감.의심이 참선의 이유다.
진여법계 무타무자 -
진여법계는 평등심이다.
모든 현상계는 너와나 상대로 되어 있지만 진여법계 자성을 보게되면
너도 없고 나도 없는 절대 경지에 들어가는 데 이 것이 바로 상대법이
끊어진 쌍차의 경계라.
나와 남이 없다 하니 아무 것도 없이 텅텅 빈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나와 남이 없을 뿐입니다.
요급상응 유언부이
급히 상응(견성성불)하기를 요한다면
오직 불이를 말할 뿐이로다.
이상 신심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