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개동 무불포용
2007. 6. 9. 09:29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신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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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개동 무불포용 -
둘 아님은 모두가 같아서
포용하지 않음이 없나니...
물 속에 불이 있고 불 속에 물이 있다.
쌍차가 모든 것을 버리는 세계라면
쌍조란 모든 것을 융합하는 세계다.
안이비설신의는
각기 분별하는 한계가 다르다.
의식은 오감을 총괄한다.
공이 곧 공이 아니며 공 아님이 곧 공이므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지만
여전히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닙니다.
조금이라도 산이라느니 물이라는 생각과
산은 높고 물은 푸르다는 등 이러한
견해가 있으면
한 가지 공이 양단과 같아서 삼라만상을 다
포함한다 는 뜻을 확실히 알지 못한다.
이상 신심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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