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남을 차별하지 말라

2007. 6. 9. 11:2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육조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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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는 어디에서 온 것인가? 

더러운 물이 연꽃의 성장을 돕는다.

천상에서는 수행하기가 어렵다. 복을 누리는 곳이다.

수행과 도를 배워라. 보시를 못해도 상관 없다.

좋은 말을 해라. 번뇌로부터 보리가 난다.

우리 마음 속에 육십억 중생의 마음이 있다.

 

행동이 바르면 수선<참선>이 무슨 필요가 있는가?

은혜는 부모님께 효양함이요

정의는 상하가 서로 측은하게 생각함이다.

마음이 평등하면 어찌 힘들게 계를 지니고

행동이 바르면 수선이 무슨 필요가 있는가.

 

계에 머무는 것이 법에 머무는 것이다.

마음이 평등하기란 어렵다.

부모님과 남을 차별 없이 어떻게 똑같이 볼 수 있는가?

평등의 세계는 해탈의 세계다. 세상에 감사할 줄 알라.

일체 남자는 나의 아버지요 여자는 나의 어머니다.

전생에 모두 나의 인연이었다.

 

이상 성운대사의 육조단경 강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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