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9. 11:40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원각경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이 경은 석존이 문수 보현 보안 금강장 미륵 청정혜 위덕자재 변음 정제업장 보현 원각 현선수등 12보살들과의 답을 통해 대원각의 묘리와 관행을 설한 경전으로 중국 당시대 불타다라가 번역. 대승의 참뜻을 잘 표현함.
대방광 = 무상<대> 정편<방광> 정각<원각>
원각은 마음이다. 우리는 1차적인 장애가 몸이다. 모든 번뇌 망상을 끊는 것이 지혜다.
능히 범부도 되고 성인도 되며 오염되거나 청정해질 수 도 있으며 체 자체가 인연을 따라 일체 모든 법을 성취하니 이 것이 용의 대이다.
아무리 악인이라도 악한 마음을 계속 품고 살지는 않는다.
허공은 실체가 없듯이 비어 있지만 허공 자체가 없는 것도 아닌 것과 같습니까?
깨달았다고 상이 남는 것을 법상이라 한다.
유무의 견해를 다 버려야만 이를 청정한 깨달음에 수순한다고 이름하는 것이다.
유무란 관념일 뿐이다. 존재하지 않는다. 있다 없다는 자기 견해일 뿐이다.
있다는 건 다음 두 가지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 그러나 그런 건 없다
1. 독립적으로 존재해야 하며 2.변하지 말아야 한다
북소리를 비유하자면 북소리는 북에 소속되어 있는가? 허공에? 귀에? – 없다
그러나 없다고 얘기할 수 있는가? 오직 관계 속에서만 존재한다.
우리란 존재는 자생이냐? 절대적 존재가 만든 타생인가? 그렇지 않으면 자타생인가?
그 것도 아니면 부모님 없이 태어난 무인생인가? 불교에서는 인연생이라 한다.
씨앗이 있다고 스스로 삮을 피우는 게 아니다. 땅도 필요하고 햇빛도 필요하다.
무라는 것도 유의 속성이다. 상대적이다. 유와무는 떼어놓고 말하지 못한다.
각즉부동 – 동즉유고다 <대승기신론>
여래장 – 법신 진여 종성. 누구나 부처될 수 있다. 불성=모든 존재는 분리돼 있지 않다.
연기=불성=중도=일심
이상 원각경 강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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