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9. 15:54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조선의 실학사상은 병자호란과 임진왜란 양란 선조대를 기준으로 전기는 훈구파 후기는 사림파가 정치한다. 삼전도는 지금의 송파동 일대. 삼전도 굴욕을 계기로 주자학 동요. 강화 또는 해체 필요.
동인: 영남학파<퇴계>-理發-리 절대화-훈구파 제압. 서인: 기호학파<율곡>-氣局-리 초월화-벌열 세도정치. 실학파 대두 위기의식 우환의식을 말한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고루한 습속을 그대로 쫒아 고치지 못한 것이 많은 데도 더구나 쇠약해질 일만 저질러 오다가 마침내 크나 큰 치욕을 당하게 되었다. 대체 천하국가가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됐으니 폐법을 변혁하지 않고는 최상의 이상적 정치인 至治를 이룩할 방법을 회복할 길이 없다<반계
우리나라의 법이란 것은 대개가 고려의 옛것을 버리지 못하고 이어받은 것인데 세종 때 이르러 다소 더하고 뺌을 시도했으나 한번 임진왜란을 겪은 후로는 백 가지 법도가 무너져 모든 일이 어수선하게 되었다… 터럭 한 끝에 이르기까지 병들지 않은 것이 없으니 지금이라도 개혁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나라를 망치고 말 것이다<다산
실학의 실은 虛 實에서 나온다. 진실은 진정으로 실재하는 원리며 理라고 주장. 우주만물의 근원<자연>이 인간사회의 도덕 원리다. 따라서 도덕정치를 구현해야 한다. 자연에 바탕을 두고 그랬을 때만이 참답다 주장.
성리학으로써의 실학 - 實心<정심>.實理<도리>. 실유를 근거로 수기치인의 도덕정치를 탐구하는 것
성리학 비판으로써의 실학 - 명 청 또는 조선후기의 실학. 실사구시. 경세치용. 이용후생을 통해 수기치인의 진정한왕정을 구현하려는 것.
불교와 성리학은 배척관계이고 성리학과 실학은 지향관계다. 불교-성리학-실학: 虛-實-實. 無心<眞心>–實心<正心>-實事 세상을 다스림에 쓸모가 있어야 한다. 空理<理空>-實理<道理>-實政. 假有<妙有>-實有<理氣>-實用 생활을 윤택하게 해야 한다.
실사구시 – 修學好古實事求是 학문을 닦으며 옛 것을 좋아하고 사실에 이르러 옳음을 찾는다<한서>. 사실을 기초로 진리를 탐구한다. 실학 재신유학. 분서갱유로 선진유학 사라지자 다시 연구. 선진유학-훈고학-성리학<신유학>-실학<재신유학>. 실학=古學 國學 西學. 실학 속에는 고학<선진유학>과 국학<민족문화> 서학의 경향이 내재되어 있다. 托古改制 옛 성인의 도에 의탁해 현실의 제도를 개혁한다. 法古創新 옛 것을 본받아 새 것을 만들어 낸다.
경세치용 – 세상을 다스리는 데 쓸모가 있어야 한다. 통치에 쓸모있게 제도를 개혁한다<田制>. 전제야 말로 모든 개혁의 기본이다. 그러나 현실정치 속에선 해본 적이 없었다. 통치=왕정.
井田制: 중국 고대 하.은.주 3대의 토지제도 우물 정자형으로 9등분한 1리 사방의 농지 중 중앙의 한 구역은 공전으로 주변의 8구역은 사전으로 나눈 다음 사전을 맡은 8농가가 중앙의 공전을 공동경작해 그 수확을 국가에 바치는 제도.
이용후생 – 편리하고 쓸모있게 하여 생활을 풍요롭게 한다. 이념이나 명분에 사로잡히지 않고 실리와 효용성을 중시한다.
正德 利用厚生: 덕은 오직 정치를 잘 하는 것이며 정치는 백성을 양육하는 데 있다. 물 불 쇠 나무 흙 곡식은 오로지 다스리고 정덕 이용후생을 조화롭게 하는 것이다<서경 대우모편>
정덕은 實心 修己<A>. 이용후생은 實用 治人<B>.
성리학 - 정덕하고서 이용후생이 있다. A가 있고 난 뒤 B가 있다. A만 잘 하면 B가 이뤄질 수 있다.
실학 – 정덕은 이용후생으로 드러날 때만 허론이 아닌 참다운 학문 즉 진정한 유학이 된다. A는 B로 드러날 때만 실하다. A는 B를 위해 존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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