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당정치와 리기론

2007. 6. 9. 15:5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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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리발-인격수양론-영남학파-동인.

율곡: 기국-현실참여론-기호학파-서인.

기호는 지금의 경기도 충청북도 황해도 지역을 말한다. 훈구정치=. 권력정치. 사림정치=도덕성. 언론정치. 학파+정파=조선정치의 특징으로 붕당정치다. 하지만 무식한 싸움은 아니었다. 도덕성 이론이 정치적 견해 차이가 되었다.

 

朋黨 학파를 매개로 형성된 정파. 조선선조 이후의 정치는 사림정치이자 붕당정치였다. 붕엔 벗의 무리라는 긍정적 의미가 있다. 당엔 이해집단이라는 부정적 의미가 있다. 無偏無黨. 구양서는 붕당의 책을 쓰면서 眞朋은 의리를 추구하는 군자들 모임으로 僞朋은 이익을 추구하는 소인들 모임으로 정의했다. 따라서 사림은 진붕으로 훈구는 위붕으로 보았다.

 

붕당정치의 긍정요소: 의리 진붕 공도 공당-사림-상호병립-상호견제-정치균형 탄력성 유지.

붕당정치의 부정요소: 자기는 진붕 공당<군자> 타파는 위붕 사상<소인>

 

사림파

영남학파<퇴계>-동인. 동인은 또 선조 당시 온건파인 남인과 광해군 당시 강경파인 북인으로 갈라진다. 북인은 퇴계 이황 계보 인격수양론<동인>.     

기호학파<율곡>-서인. 인조 당시 서인은 강경파인 노론과 온건파인 소론으로 갈라진다. 노론은 율곡 이이의 계보로 현실참여론 강조<서인>. 

동인-광해군-영남지방. 서인-인조반정-기호학파가 성균관에 모셔짐.

 

김효원: 신진 사림대표 훈구파로 강경파-동인-영남

심의겸 공격 외척 기성사림-훈구파. 온건-서인-기호

벌열정치 소수 가문이 권력을 독차지 하는 정치. 조선시대 서인의 노론이 여기에 속한다.

세도정치 조선시대 왕의 위임을 받아 정권을 잡은 특정인과 그 추종세력에 의해 이루어졌던 정치형태. 안동 김씨

 

조선정치사의 흐름 조선 중기부터 진행된 사림정치는 붕당정치에서 시작해 벌열정치를 거쳐 세도정치로 귀착됐다.         

부정적 시각: 일제는 당파성은 조선민족성이라 비판. 하지만 중국도 일본도 심한 당파 싸움이 있었다.

긍정적 시각: 안향은 붕당정치 때문에 발전했다 주장.

 

리의 절대화 상대화.

퇴계: 리의 절대화<훈구파 제압>. 리의 자발성 주장. 하지만 현실혼란<임진왜란>. 리의 격하<리에 대한 회의-인조반정> 결국 리의 상대화로 끝난다.

율곡: 리의 상대화. 리를 부정하진 않는다. 그러나 理通氣局 현실에 국한되어 드러날 수 밖에 없다. 리의 주재성은 인정하지만 운동성은 부정한다. 리의 초월성 주장. 리는 더 절대화 된다. 리의 절대화를 위해 모든 현실수단을 동원한다. 그래서 반정도 한다. 결국 리의 절대화로 끝난다.

 

조선 붕당정치의 사상적 이면에는 理와 氣의 변주를 통해 동인과 서인이 모두 리의 절대화를 향해 매진해간 과정이 있었다. 따라서 조선은 범주리 철학의 시대였다.

이상 김종욱 교수의 붕당정치와 리기론 강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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