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9. 15:56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開國=반쇄국 개항 개국 개화. 신체제 Paxbritannica란 과학혁명<합리주의> 시민혁명<입헌공화정> 산업혁명<산업주의 공산주의 자본주의>라는 신질서<공법 조약 국제자유무역>-근대 공격적 개방성 제국주의.
쇄국=구체제 Paxsinica 주자학적 합리주의 군주정 농업주의라는 구질서<책봉 조공 관허독점무역 비근대>-문화적 폐쇄성 중화주의.
Paxsinica – 중국의 힘<유교문화의 우월성>에 의해 유지되는 평화체제
Paxbritannica – 영국의 힘<과학 시민 산업혁명>에 의한 정치력 군사력 경제력에 의해 유지되는 평화체제.
합리주의도 2가지가 있다. 理와 합치 천인합일 性의 실현 도덕정치 修己治人을 주장하는 동양적 합리주의와 理性 logos ration과의 합치를 주장하는 서양식 합리주의가 있다. 전근대보다 비근대다. 근대화와 다르다는 의미로 비근대가 맞다. 전근대는 봉건을 의미한다. Paxsinica=동양적 합리주의. 책봉과 조공. 비근대 문화적 폐쇄성 Paxbritannica=서양적 합리주의. 공법과 조약. 근대 공격적 개방성.
19C의 대외접촉에 대한 조선의 반응은 이중적인 불리함을 갖고 있었다. 중국과 조공제도라는 보호막 안에서 이 나라의 지도자들은 바깥 세계와의 관계에 대하여 월남의 지도자들 보다 준비가 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조선의 문이 열렸을 때는 열강의 경쟁으로 인해 조선에 가해진 압력은 월남의 경우보다 훨씬 더 크게 되었다. 한 나라가 아닌 5나라가 한꺼번에 서울로 밀려들어 왔으니 중국과 일본의 군대 러시아와 영국과 미국의 외교관 그리고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의 선교사들이 모두 다원적 대외관계에 대한 어떠한 전통이나 경험도 갖지 못한 이 은자의 왕국에 저마다의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이다. 조선인들은 처음부터 당황하고 있었다<페어뱅크스의 동양문화사 중에서>
한일관계=상대 교린관계. 조선 국왕=막부 쇼군. 대등한 관계였다. 그런데 명치유신을 통해 왕정복고로 천왕의 호칭을 쓰자 중국만 쓸 수 있던 皇上 문서를 조선은 접수하지 않는다.
征韓論 – 일본의 조선정부로부터 받은 외교적 모욕을 갚기 위해 군대파견을 주장. 침체에 빠진 사무라이 층에서 외국정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 박탈당한 그들의 특권에 대한 보상을 기대하여 일어난 주장. 대신 관심권 밖인 대만을 처들어 간다. 대원군이 제거되자 자연히 수교적 분위기가 된다.
홍선 대원군<18209-1898> - 조선말 왕족이며 정치가. 영조의 5대 손이며 고종의 아버지. 1863년 철종이 죽자 조대비에 의해 고종이 즉위 그는 대원군에 봉해지고 어린 고종의 섭정을 맡게 됨. 그는 병인양요<1866년>과 신미양요<1871년> 이후 더욱 쇄국정책을 강화했다.
프랑스와 미국을 방어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일본에 의해 개항되는 불운을 가져온다. 쇄국에서 개국으로 갑자기 선회. 청이 일본과 합작 나가사키를 출발 5000명이 처들어 온다는 잘못된 정보에 조급히 조약을 체결하려 들자 일본은 조선이 대원군 때보다 더 허약한 정권이 되었음을 감지한다.
강화도수호조약은 10일만에 검토 처리되었다. 쇄국에서 개국이 되었으나 정권투쟁으로 개국준비 개국논의가 전혀 되지 않아 개화로 연결되지 않았다. 치외법권 관세권을 인정한 철저한 불평등 조약이었다. 원래 일본은 서양에 당한 불평등조약을 시정할 목적이었으나 조선에는 그 수법을 그대로 다 써먹었다.
척사적 개국론 – 일본에 의해 개국은 됐지만 서양은 배척하자는 이상한 쇄국적 개국론이라 할 수 있다. 쇄국=척사론자 개국=개화론자.
조선 개국의 특징
1.일본에 의한 개국. 조선의 개국은 서양이 아닌 일본에 의해 이뤄짐으로써 척사적 개국론이 대두되고 척사와 개화의 대립으로 인해 개화가 지연됨.
2.아류 제국주의의 개입. 조선은 선발 제국주의자가 되지 못한 아류 제국주의<일본 청 러시아>에 의해 쟁탈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에 개화를 철저하게 방해 받았으며 심한 내부분열을 초래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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