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9. 22:41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너희들 보살과 아라한은 나의 법으로 인하여 배울 것이 없는 경지를 이루었으니
내가 지금 너희에게 묻겠다.
최초에 발심하여 어떤 방편으로 삼마지에 들어갔느냐?"
교진나(교陳那) : 음성[聲]
우바니사타(優波尼沙陀) : 색신으로 인하여 닦는 것[色]
향엄동자(香嚴童子) : 향기[香]
약왕(藥王)과 약상(藥上) : 맛으로 닦는 것[味]
발타바라(跋陀婆羅) : 접촉으로 인하여 닦는 것[觸]
마하가섭(摩訶迦葉)과 자금광(紫金光) 비구니 : 법으로 인함[法]
아나율타(阿那律陀) : 보는 것을 돌이켜 근본을 따르는 것[眼]
주리반특가(周利般特迦) : 숨 쉬는 것을 돌이켜 공(空)을 따름
교범바제(교梵바提) : 맛을 돌이켜 지(知)로 돌아감[舌]
필릉가바차(畢陵伽婆蹉) : 순수하게 깨달아 몸을 버리는 것[身]
수보리(須菩리) : 법을 돌려 없는 데로 돌아가는 방법[意]
사리불(舍利佛) : 마음으로 보는 것이 광명을 발하여 그 광명이 극에 달한 지견(知見)이 되는 것
[眼識]
보현보살(普賢菩薩) : 마음으로 듣는 것이 밝게 발하여 자유자재로 분별하는 것[耳識]
손타라난타(孫陀羅難陀) : 오래도록 숨이 사라져서 광명을 발하고, 광명이 원만하여 모든 번뇌가 없
어지게 하는 것[鼻識]
부루나미다라니자(富樓那彌陀羅尼子) : 법음으로 악마와 원수를 항복받고 모든 번뇌를 소멸시키
는 것[舌識]
우바리(優波離) : 몸을 단속하여 몸이 자재하게 되고, 다음에는 마음을 단속하여 마음이 통달한 연
후에 몸과 마음이 모두 통하여 이롭게 되는 것[身識]
대목건련(大目건連) : 맑은 데로 돌아가 마음의 빛을 발함이 마치 흐린 물을 가라앉혀서 오래되면
맑고 깨끗하게 되는 것 같음[意識]
오추슬마(烏芻瑟摩) : 몸과 마음의 따뜻한 감촉이 걸림없이 유통함을 자세히 관하여 모든 번뇌가 이
미 소멸되어서 큰 보배의 불꽃이 생겨나 최상의 깨달음에 오르는 것
지지보살(持地菩薩) : 미세한 티끌이 허망하게 생긴 것임을 자세하게 관찰하여 그 미세한 티끌이 사
라지고 지혜가 원만하게 되어 최상의 도를 이루는 것
월광동자(月光童子) : 물의 성품이 한결같이 흘러 통하여 무생인을 얻어서 보살을 원만하게 이루는
것
유리광보살(琉璃光菩薩) : 바람의 힘이 의지할 데가 없음을 관찰하여 보리심을 깨닫고 삼마지에 들
어가서 시방의 부처님과 합하고 오묘한 마음을 전일하게 하는 것
허공장보살(虛空藏菩薩) : 허공이 끝이 없음을 관찰하여 삼마지에 들어가서 오묘한 힘이 원만하고
밝게 되는 것
미륵보살(彌勒菩薩) : 시방이 오직 의식으로 인하였음을 자세히 관하여 인식하는 마음이 원만하게
밝아져서 원만하게 성취한 진실에 들어가 의타(依他)와 변계집(遍計執)을 멀
리 벗어나 무생인을 증득하는 것
대세지보살(大勢地菩薩) : 특별한 것을 가림이 없어서 여섯 개의 감각기관을 모두 단속하여 깨끗한
생각이 서로 계속함으로써 삼마지에 들어가는 것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 귀를 따라 원만하게 비추는 삼매로 말미암아 반연하는 마음이 자재하게
되어서 흐름에 들어가는 현상으로 인하여 삼마지를 얻고 보리를 성취하는 것
출처 ; 능엄경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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