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日一事> 정성 誠성

2007. 6. 18. 16:01사상·철학·종교(당신의 덕분입니다)/대종교(大宗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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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은 자기의 몸과 마음을 깨끗이 닦아서 가히 사람의 스승이 되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전(佺)은 그 뜻이 신선이고 글자를 분석하면 사람으로써 완전하다가 된다.

일   정  
<一日一事> 정성 誠성 일   시    2007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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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知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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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誠성

Posted at 2007-03-09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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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未知  (2007-03-09 09:31:17) 삭제

정성이란 속마음이 일어나는 바이며 피성질이 지키는 바로써 여섯 몸체와 마흔일곱 작용이 있다.

      誠者 衷心之所發 血性之所守 有六體四十七用.

      성자 충심지소발 혈성지소수 유육체사십칠용.

론) 속마음[衷心]은 가달[妄]이 섞이지 않은 본마음[本心](천부경 참조)이고 피성질[血性]은 행동하고 실천하는 성질이다. 개개인의 속마음이 일으키고 그것을 행동으로 지켜 실천하는 바가 정성이므로 그에 속한 일들도 몸체와 작용에 의해 비유된다.

론) 이 경의 첫번째 부분인 정성 장의 일들은 자기 자신에게 하는 일이므로 혼자서 수행 공부할 때나 세상일을 할 때 모두 해당되는 일들이다. 이 장에는 한얼님과 어버이 이외에 남(人)이란 낱말은 보이지 않는다. 한얼님과 어버이가 등장함은 그들로 말미암아 사람이 성품과 몸을 받고 이 세상에 태어나 조화, 교화, 치화되므로 그 은혜를 아는 것이 첫 번째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 장에 속한 6 개의 절은 다음과같이 셋으로 나뉜다:

경신(敬), 바른마음[正心]: 자기자신의 마음가짐에 대한 정성

잊지않음[不忘], 쉬지않음[不息]: 하고자 하는 바에 대한 정성

지성감응[至感], 큰효도[大孝]: 한울과 어버이에게 하는 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