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산업 2010년 43조9천억 매출 전망

2007. 8. 1. 23:18일반/노인·의료·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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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산업 2010년 43조9천억 매출 전망

등록인 : 연구센터[admin] 조 회 : 36 작성일 : 2007-07-02 오전 8:30:27

고령친화산업 2010년 43조9천억 매출 전망 신경계, 순환계용 노인성 의약품도 4조8천억 규모 내달부터 고령친화산업육성법이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고령친화산업의 규모가 2010년에 43조9천억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한국은행 조사국 이병희 과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에서 정부자료를 인용 “고령친화산업 매출액 기준 시장규모가 2010년에는 43조9천억, 2020년에는 148조6천억에 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령친화산업이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와 맞물려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또한 고령친화산업 중 고령친화의약품산업도 2010년 매출이 4조8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11조3천억까지 성장할 것으로 이 과장은 내다봤다. 고령친화의약품으로는 신경계용약, 순환계용약, 대사성 의약품 등 노인성질환과 관련된 품목들이고, 이밖에 고령친화한방산업까지 포함하면 노인과 관련된 의약품들의 규모는 훨씬 커지게 된다. 게다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의료기기나 질병 자가 진단 및 관리 키트 등 헬스케어 관련 상품들까지 더하면, 보건의료관련 고령친화산업 규모가 적지 않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행사를 주최한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미 일본 등에서는 고령친화산업이 일상화 돼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고령친화산업육성법에 의해 이 분야 매출 규모가 급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우 기자 (son@yakup.com) 출처 : 약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