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조달 방법

2007. 8. 16. 09:51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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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조달 방법 2004.06.09

  최근 창업추세는 제조업 위주에서 벤처기업이나 소규모 아이디어사업을 창업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났다는 특징이 있다. 정부에서도 IMF쇼크 이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창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는 창업지원대상을 기존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에서 호화사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확대 했다.

 이른바 `중소기업 창업지원법`은 창업초보자들이 알아두면 편리하게 창업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창업의 첫걸음은 자금확보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전액 자기자본을 투자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창업자금이 부족하다면 정부가 지원하는 값싼 자금을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 받는 것도 지혜로운 창업방법이 될 것이다. 고실업에 따른 창업열기의 고조로 금융기관들이 다양한 대출상품을 내놓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 지방자치단체들도 자금지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금을 마련하기에 앞서 사업수행에 따른 현금 흐름과 수익구조를 꼼꼼히 따져봐야한다. 여유자금이 많지 않은 창업일수록 보수적인 자금조달이 필요하다. 어떤 자금이 많지 않은 창업일수록 보수적인 자금조달이 필요하다. 어떤 자금이든지간에 우리나라의 금융현장에 있어서는 대출제도보다 오히려  담보가 문제되는 경우가 많다. 담보문제만 해결된다면 어느 은행에 가든지 3천 내지 1억원 정도는 어렵지 않게 대출 받을수 있게 되어가고 있다.
 최근 각 금융기관들이 예금유치를 위해 각종 대출 제도에서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는 추세이며, 인감과 인감 증명서도 필요없이 서명으로만 대출이 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창업을 하려고 하는 경우 현재 거래하고 있는 은행에 찾아가서 대출상담을 해보면 담보 범위 내에서 종전보다는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시중은행을 이용한 운영자금조달

예비창업자는 창업을 위해 적금대출제도를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고객으로부터 적금을 가입받고 일정 회차 이상 월불입금을 입금한 경우 정해진 내부 규정에 따라서 통상 계약고 범위 내에서 담보 또는 신용으로 자금지원을 해주고 있다.  따라서 창업예비자들은 필요할 때 시중은행의 대출창구를 통해 적금대출의 가능성도 타진해볼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적금대출에 대비하여 사전에 창업자금 준비를 일정한 목표하에서 해두는것도 자금조달의 지혜가 될 수 있다.

   정부 정책자금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조달

IMF경제위기 이후부터 생겨난 중산층과 서민층, 실직자, 여성가장들의 일자리나 창업을 도와주기 위해각종 지원책과 저리의 정책자금을 대출해주고 있는데, 이러한 제도를 잘 활용하는것도 효과적인 자금 마련대책이 될 것이다. 어떤 종류의 자금이 나에게 알맞은 자금인지 매스컴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평소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제공: 연합창업지원센터, 최재희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