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별 특성

2007. 8. 16. 10:16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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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별 특성 2004.05.13

번화가 및 상가지역
유동인구도 많고 구매력도 높기 때문에 장사하기에 최적의 입지가 될 수 있으나 보증금, 권리금 등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초보자가 창업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  

오피스 빌딩
직장인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이 가장 잘된다. 오피스가 음식장사의 승부는 맛에 달렸다. 맛이 일단 알려지면 입소문으로 손님들이 몰린다. 다양한 메뉴보다는 단일메뉴로 다른 음식점과 차별화 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 또한 사무편의점 등도 유리하다. 그러나 주말이나 공휴일에 매출이 적다는 것에 유의하여야 한다.

주택가
주택가는 주고객이 인근 주민들이어서 큰돈을 벌 수 없지만 그만큼 위험부담이 작다. 장사를 처음 하거나 여성들이 부업으로 사업을 시작하기에 적당하다. 주택가의 경우 시내에 나가 구입하는 고가품보다는 주민들의 생활필수품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특히 버스 정류장에서 주택가로 들어가는 길목이 좋다.  

학원가  
학원가라 함은 대도시의 대학가주변, 지방캠퍼스앞의 학생가, 재수생들이 많은 노량진 같은 학원가로 대변할 수 있을 것이다. 주고객 층은 대학생과 재수생등으로 구성된 신세대들이 주고객이다. 이런 상권에서 잘 되는 업종은 젊은 학생들이 먹고 쉬는 것과 관련된 것들이다.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감안해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이나 카페보다는 저가형 음식점과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인터넷게임방이나 문구점, 액세서리점, 팬시용품점, 서점 등이 무난하다.

대로변 입지
자동차 1,000만대 시대를 맞이한 우리나라의 현실에 비하여 도로 점유율이 낮은점을 감안한다면 교통체증은 당연한 것이다. 도심지 도로변에 위치한 점포는 시계성으로는 상당히 유리해 보이나 의외로 여러 문제점이 있으므로 주차공간 화보가 필요한 입지다. 고객진입의  간편성, 분위기의 편리성, 제공 스피드가 요구된다. 주차공간과 차량출입의 편리성 (차량출입에 안정성 배려), 전방 100-300미터 전방에 간판 또는 프랭카드로 점포위치 안내, 주차안내원을 배치하여 고객차량의 추돌 사고를 방지하는 전략구사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위락지, 유원지 입지
유원지 또는 관광단지는 외식업이 대부분이며 기념품점, 편의점 및 오락관련 업종이 대부분이다.  외식업 점포 특성은 관광버스 또는 자가용 이용고객이 대부분이며 메뉴의 종류나 품질도 천편일률적이다. 점포분위기를 일치시킨 차별화 판촉전략 구사한다.


<자료제공: MK창업센터, 최재희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