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경(약사유리광불본원공덕경) : 6. 법해승혜유희신통/여래의 四서원

2008. 7. 18. 14:3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약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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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경(약사유리광불본원공덕경)

    6. 법해승혜유희신통/여래의 四서원 또한 문수사리여, 여기에서 동쪽으로 九항하사 수와 같은 많은 국토를 지나서 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선주보해(善住寶海)요, 그 부처님의 명호는 법해승혜 유희신통 여래이시며 그 공덕의 이름은 응공·정등각이 신데, 지금 법을 설하고 계시느니라. 문수사리여, 그 부처님은 보살도를 수행할 적에 네 가지 큰 서원을 세웠나니, 무엇을 네 가지라 하는가 하면. 첫째 큰 서원은 내가 다음 세상에 보리를 증득할 때, 만약 중생이 여러 가지 악업을 지어 씨앗 뿌리고 밭갈이 하는 등 농사하는 데 많은 생명을 상해하게 되고, 혹은 장사하는 데에남을 속이며, 또는 싸움 터에서 칼과 창 으로 살해하기를 일삼다가도, 나의 이름을 듣고 진실한 마음으로 부르고 생각한다면, 그 힘으로 말미암아 살림 거리를 탐착하여 구하지 않아도 마음먹은 대로 만족하게 얻어지고, 항상 여러 선업을 닦아서, 마침내 보리를 성취하기를 원한 것이요. 둘째 큰 서원은 내가 다음 세상에 보리를 증득할 때, 만약 중생이 열 가지 악업인 살생 등 죄업을 짓고 그로 말미암아 응당 지옥에 떨어지게 되었더라도, 나의 이름을 듣고 진실한 마음으로 부르고 생각한다면, 열 가지 선업을 모두 이루어 악도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마침내 보리를 성취하기를 원한 것이요. 셋째 큰 서원은 내가 다음 세상에 보리를 증득할 때, 만약 중생이 자유를 얻지 못하고 남에게 얽매이거나 혹은 칼과 수갑과 사슬의 구속과 매맞는 괴로움이나 심지어 극형을 당하게 되었다가도, 나의 이름을 듣고 진실한 마음 으로 부르고 생각한다면, 그 힘으로 말미암아 있었던 고난을 모조리 해탈하고, 마침내 보리를 성취하기를 원한 것이요. 넷째 큰 서원은 내가 다음 세상에 보리를 증득할 때, 만약 중생이 여러 악업을 짓고 三보를 믿지 않으며, 허망한 소견에 빠져 바른 이치에 어긋나며 사뙨 무리를 좋아하고 부처님의 경건을 비방하여 성현의 말씀을 그르게 여기고 외도의 서적을 공경히 받들어 지니며, 스스로 남을 가르친다고 하나 도리어 함께 미혹만을 더하게 하여 응당 지옥에 떨어져 헤어날 기약이 없고, 가사 사람으로 태어날지라도 八난(難)의 처소에 나서 바른 도리를 아주 여의고 밝은 안목이 없게 될 그러한 이라도, 나의 이름을 듣고 진실한 마음으로 부르고생각한다면, 그 공덕으로 말미암아 목숨이 다할 무렵에는 불현듯 바른 생각이 솟아 나서 온갖 고난을 해탈하고, 언제나 좋은 나라에 태어나 한량없는 안락을 누리며, 마침내 보리를 성취하기를 원한 것이니라. 문수사리여, 이것이 그 부처님 곧 여래·응공·정등각이 보살도를 수행할 적에 세웠던 네 가지 미묘하고 큰 서원 이었느니라. 문수사리여, 그 불국토의 공덕과 장엄은 위에서 말한 묘보(妙寶) 여래의 세계와 평등하여 다름이 없느니라.

      七불(佛)여래 부처님의 서원 6. 법해승혜유희신통(法海勝慧遊戱神通)여래의 四서원 또한 문수사리여, 여기에서 동쪽으로 九항하사 수와 같은 많은 국토를 지나서 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선주보해(善住寶海)요, 그 부처님의 명호는 법해승혜유희신통 여래이시며 그 공덕의 이름은 응공·정등각이신데, 지금 법을 설하고 계시느니라. 문수사리여 !! 그 부처님은 보살도를 수행할 적에 네 가지 큰 서원을 세웠나니, 무엇을 네 가지라 하는가 하면. 첫째 큰 서원은 내가 다음 세상에 보리를 증득할 때, 만약 중생 이 여러 가지 악업을 지어 씨앗 뿌리고 밭갈이하는 등 농사하는 데 많은 생명을 상해하게 되고, 혹은 장사하는 데에 남을 속이며, 또는 싸움터에서 칼과 창으로 살해하기를 일삼다가도, 나의 이름을 듣고 진실한 마음으로 부르고 생각한다면, 그 힘으로 말미암아 살림 거리를 탐착하여 구하지 않아도 마음먹은 대로 만족하게 얻어지고, 항상 여러 선업을 닦아서, 마침내 보리를 성취하기를 원한 것이요. 둘째 큰 서원은 내가 다음 세상에 보리를 증득할 때, 만약 중생 이 열 가지 악업인 살생 등 죄업을 짓고 그로 말미암아 응당 지옥에 떨어지게 되었더라도, 나의 이름을 듣고 진실한 마음 으로 부르고 생각한다면, 열 가지 선업을 모두 이루어 악도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마침내 보리를 성취하기를 원한 것이요. 셋째 큰 서원은 내가 다음 세상에 보리를 증득할 때, 만약 중생 이 자유를 얻지 못하고 남에게 얽매이거나 혹은 칼과 수갑과 사슬의 구속과 매맞는 괴로움이나 심지어 극형을 당하게 되었 다가도, 나의 이름을 듣고 진실한 마음으로 부르고 생각한다면, 그 힘으로 말미암아 있었던 고난을 모조리 해탈하고, 마침내 보리를 성취하기를 원한 것이요. 넷째 큰 서원은 내가 다음 세상에 보리를 증득할 때, 만약 중생 이 여러 악업을 짓고 三보를 믿지 않으며, 허망한 소견에 빠져 바른 이치에 어긋나며 사뙨 무리를 좋아하고 부처님의 경건을 비방하여 성현의 말씀을 그르게 여기고 외도의 서적을 공경히 받들어 지니며, 스스로 남을 가르친다고 하나 도리어 함께 미혹 만을 더하게 하여 응당 지옥에 떨어져 헤어날 기약이 없고, 가사 사람으로 태어날지라도 八난(難)의 처소에 나서 바른 도리를 아주 여의고 밝은 안목이 없게 될 그러한 이라도, 나의 이름을 듣고 진실한 마음으로 부르고 생각한다면, 그 공덕으로 말미암아 목숨이 다할 무렵에는 불현듯 바른 생각이 솟아나서 온갖 고난을 해탈하고, 언제나 좋은 나라에 태어나 한량없는 안락을 누리며, 마침내 보리를 성취하기를 원한 것이니라. 문수사리여 !! 이것이 그 부처님 곧 여래·응공·정등각이 보살도를 수행할 적에 세웠던 네 가지 미묘하고 큰 서원이었느니라. 문수사리여 !! 그 불국토의 공덕과 장엄은 위에서 말한 묘보(妙寶) 여래의 세계 와 평등하여 다름이 없느니라. - 약사여래본원경(藥師如來本願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