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삼부경/관무량수경:정종분(제六절 보배누각 생각하는 관(寶樓觀)

2008. 7. 18. 16:37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정토삼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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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

    제二편 관무량수경

    제二장 정종분(正宗分) 제六절 보배누각 생각하는 관(寶樓觀) 온갖 보배로 장엄된 국토의 경계마다 五백 억의 보배로 된 누각이 있으며, 그 누각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천상 사람들이 천상 음악을 연주하고 있느니라. 그런데 그 악기들은 천상의 보배 깃발처럼 허공에 매달 려 저절로 미묘하게 울리는데, 그 온갖 음률은 모두 부처님을 생각하고 불법을 생각하고 승가(僧伽)를 생각 할 것을 아뢰고 있느니라. 그래서 이러한 생각이 이루어지면 이것을, 극락세계의 보배나무와 보배땅과 보배 못을 대강 보았다고 말하며, 또한 이를 가리켜 극락세계의 경계를 모두 관조(觀照) 하는 총관상(總觀想)이라 하고 여섯째(觀)이라 말하느 니라. 그리고 만약 이와 같이 관조하는 사람은 무량 억겁 동안 의 무거운 악업을 없애고 수명이 다하면 반드시 저 극락 세계에 태어나느니라. 그래서 이와 같이 관조함을 바른 정관(正觀)이라 하고 달리 관(觀)함을 그릇된 사관(邪觀)이라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