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백오십찬불송-5

2008. 7. 20. 11:42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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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한 이와 가난하고 미천한 이들
      평등하게 대자비로 인도하시매
      모든 것이 차별한 가운데서도
      높다 낮다 하는 생각 조금도 없고

      삼매의 뛰어나게 즐거운 과보
      부러워하는 마음 내지도 않고
      여러중생 골고루 건지느라고
      자비한 맘 언제나 끊임이 없네.

      세존은 그지없는 고통 만나도
      즐거움을 구하는 생각이 없고
      미묘하온 지혜와 모든 공덕이
      그와 같은 훌륭할 사람 없나니

      깨끗하고 더러운 여러가지에
      거짓을 가려내고 참을 취함이
      이를테면 청정한 거위의 왕이
      젖만 먹고 섞인 물을 골라 내듯이

      혜아힐 수도 없는 천만억 겁에
      용맹하게 보리로 나아가나니
      한량없이 나고 죽고하는 동안에
      몸을 버려 묘한 법을 구하시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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