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백오십찬불송-6

2008. 7. 20. 11:44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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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승지겁 동안을 지나오면서
부지런히 노력하고 게으름 없이
이것으로 훌륭한 도반을 삼아
미묘한 보리도를 증득하였고

당신은 질투하는 마음이 없고
못난이도 가볍게 여기지 않아
평등하게 상대하고 다툼이 없어
좋은 행을 모두 다 이루시었네.

당신은 인행만을 중히 여기시고
과보의 원만함을 구하지 않아
여러가지 훌륭한 업 닦으시므로
모든 공덕 저절로 이루어졌네.

세간에 뛰어나는 법을 닦으사
모든 행의 정상에 오르셨나니
앉고 눕고 거니시는 여러 곳마다
어느거나 훌륭한 복밭 되시고

여러가지 물든 허물 없애 버리고
청정하온 공덕을 증장하시며
이렇게 행을 닦아 이루셨으니
우리 세존 가장 높아 위가 없으며

여러가지 복덕이 원만하시고
허물은 남김없이 소멸하셨으니
여래의 청정하신 법계의 몸은
티끌번뇌 모든 버릇 다 끊으시고

필요한 모든 양식 모으고 모아
공덕으로 조어사에 돌아가시니
아무리 여러 비유 찾아 보아도
부처님과 같을 이 아무도 없어

온 세상을 두루두루 관찰해 보니
재앙과 횡액이며 장애가 많고
조그마한 선근이 있다 하온들
어떻게 비겨 볼 수 있사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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