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백오십찬불송-3

2008. 7. 20. 11:38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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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의 그지없는 거룩한 공덕
견줄이도 없지만 말할 수 없으니
복과 이익 얻으려고 내가 이제
말을 빌어 형용하고 찬탄하노라.

내 지혜의 힘이란 너무도 옅고
부처님의 공덕은 그지 없나니
바라건대 여래의 크신 자비로
돌아갈 데 없는 저를 건져 주소서.

원수거나 친한 이에게 평등하시고
인연없는 큰 자비를 일으키사
중생들이 있는 데는 어느 곳에나
진정한 선지식 되어 주시네.

이 육신까지라도 버리시는데
하물며 내게 달린 재물이리요.
당신은 아끼시는 마음이 없어
구하는 이 소원을 가득 채우고

몸으로 남의 몸 구호하시고
목숨으론 남의 목숨 대신하나니
온 몸으로 한 비들기 구해 주시되
환희 할 뿐 후회하는 마음이 없고.

나쁜 세상 두려워도 아니 하시고
좋은 세계 탐내지도 아니 하시며
마음만을 깨끗이 하려 하시매
온갖 계율이 여기에서 이루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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