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백오십찬불송-8

2008. 7. 20. 11:5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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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성인의 법 보배 더미에
가장 높은 정상에 있는 부처님
위도 없고 견줄이도 없는 가운데
부처님과 부처님만이 평등해

여래의 거룩하신 지혜 바다를
좋아서 일부분만 찬탄하려도
말은 얕고 공덕은 하도 훌륭해
생각하니 부끄러운 마음이 앞서

마군이 항복 받는 일을 보고는
세상에서 모두 다 굴복 하지만
마군도 참 성품과 같은 것이애
털보다도 가볍다고 나는 말하네.

굉장하게 버러진 전쟁터에선
지혜와 용맹으로 쳐서 부수나
거룩한 덕 세상을 뛰어났으매
마군이 항복 쯤은 비유도 안돼

차례로 마군이를 항복 받은 뒤
자성이 훨씬 지난 늦은 밤중에
번뇌와 모든 버릇 다 끊으시니
훌륭하온 공덕이 원만하셨네.

어둠을 없애버린 거룩한 지혜
백천개의 햇빛보다 더 밝으시어
여러가지 사뙨 학설 꺾어 부수니
희유하여 이 세상엔 견줄데 없고

세가지 착한 뿌리 원만하시며
욕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종자와 버릇까지 모두 없애니
청정함을 무엇으로 비유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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