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3. 19:09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365일사자후를만나다
*하늘과 땀 위에 훌로 존귀하시네 *
35일 : 천상 천하 유아독존
*하늘과 땅 위에 나홀로 존귀하네.
온 세상이 고통 속에서 헤매니
내 마땅히 이를 편얀케 하리라. -장아함경-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이 나라 백성치고 누가 이 한 말씀 모르겠읍니까. 이것은 부처님께서 룸비니 동산에 강생하시고, 동서남북 일곱 발자욱 걸으시고, 송이송이 솟아나는 연꽃 위에 서시어 한 손은 하늘을 또 한 손은 땅을 가리키시며 사자처럼 외치신 「강생의 선언」입니다.
‘간난 애기가 어찌 그럴 수 있을까?’
이렇게 묻기 전에 우리는 이 말씀 속에서 부처의 존귀성과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는 깊은 뜻을 알아들을 것입니다.
나 자신의 삶을 관조해 보고, 우리 이웃과 이 세상살이를 관찰해 보아도, 행복하고 만족해하는 이 보다는 불행 속에 괴로워하고 불만으로 인하여 우울해하는 이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을 고해라 하시고, 참고 살아야 할 땅이라고 하셨읍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 이상 괴로워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왜 ? 부처님께서 이 세상 나와 당신 곁으로 강생하셨기 때문입니다. 거룩하고 존귀하신 구세불 석가모니께서 여기 룸비니 동산 우리들의 연꽃 마을로 찾아오셨기 때문입니다. 송이송이 피어나는 저 연꽃처럼, 나와 당신의 고통과 불행도 송이송이 기쁨과 행복의 연꽃으로 피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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