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3. 19:28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365일사자후를만나다
44일: 부처의 몸은 법신(法身)이시다
* 그대는 이제 여래의 몸이 견고하지 않아서, 파괴될 수 있는 범부의 몸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선남자, 그대는 이제 마땅히 알라. 여래의 몸은 한량없는 억겁에도 견고하여 파괴되거나 두려운 몸이 아니며, 잡식하는 몸이 아니며......
카샤파야, 이제 마땅히 알라. 부처의 몸은 금강신이니, 그대는 오늘부터 이 도리를 오로지 생각하라. 육신을 생각해서는 안되느니라.
「부처의 몸은 법신이시다」사람들 앞에 나아가 이렇게 선포하라.
-열반경 금강신품-
그 임종이 가까왔을 때, 카샤파를 비롯한 제자들은 땅을 치며 통곡했습니다. 이 때 부처님께서 제자들을 위로하시며 ‘부처의 몸은 법신이시다.’ 이렇게 선언하셨읍니다.
부처님은 법 (진리)으로서 참된 몸을 삼으시는 까닭에 우리는 「법신 (法身), 법신불(法身佛), 비로자나 법신불」이렇게 찬탄합니다「진리를 몸으로 삼으시는 부처님, 진리이신 부처님」이런 뜻이지요「비로자나」는 「광명이 빛난다, 광명이 두루 비친다.」라는 뜻이기 때문에 비로자나불은「진리 광명으로 두루 비추시는 부처님」 이런 의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많은 몸을 보이십니다. 인간의 몸으로도 보이시고 신의 몸으로도 보이시고, 보살의 몸으로도 보이시고......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부처의 참 몸은 법신이다. 「부처의 궁극적 실체는 진리 광명이다.」라는 대진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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